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런 국내여행 어때?
상태바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런 국내여행 어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9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일주일 살기’, ‘마이리얼갭이어’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변화하는 여행패턴에 맞춘 다양한 국내여행 사업을 두 가지를 추진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변화하는 여행패턴에 맞춘 다양한 국내여행 사업을 두 가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 : 일주일간 내가 만난 풍경들’ 이벤트. 기존 여행이 어디를 꼭 가야하는 ‘여행코스’에 집중했다면 낯선 환경에서 얻는 영감과 재충전을 위한 ‘머무름’에 집중하는 여행패턴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것으로, 유명 관광지가 아닌 조용한 산촌·어촌마을, 구도심 등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 숙소를 엄선해 ‘살아보기 여행’을 해보는 것이다.

7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6차에 걸쳐 6개의 ‘살아보기 여행’을 해 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6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14일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자는 2~6명 단위로 총 6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에게 일주일(6박7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공사는 이들 체험자들에게서 여행 기간 중 경험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여행지 동영상 또는 사진과 스토리들을 받아 공사 국내여행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숙박 큐레이션 플랫폼인 ‘스테이폴리오’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80년 된 한옥이나 적산가옥, 제주도 돌집 등을 독특한 로컬 스테이로 발굴, 재생하는 기업으로 2015년에 관광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두 번째는 ‘나를 찾아 떠나는 90일간의 여행 마이리얼갭이어(My Real Gap Year)’ 시즌2이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마이리얼갭이어’는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으며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시즌1에서는 약 29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된 강수정씨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총 21개 지역 63개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 씨의 생생한 여행 스토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된 바 있다.

지원자 모집은 오는 7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7월26일 동일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블로그 채널에서는 ‘마이리얼갭이어’ 시즌1의 주인공 강수정씨의 여행후기 콘텐츠 및 지원 꿀팁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최종 합격자에게 교통, 식사, 숙박 등 여행에 필요한 기본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제84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울러 한국관광학회는 오는 7월 4일(수) 부터 6일(금) 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학생, 공무원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 기관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학자와 해외학자들 간의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장려하기 위하여 한국어로 진행되는 국내부문과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부분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국내부분은 ‘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관광학의 새로운 시각’이란 주제로, 국제부문은 ‘Hospitality, Tourism, and Leisure in Asia: Policies, Industries, and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4일 국제부문 PAITOC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간 관광분야의 국내외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30개 팀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다. 또한, 특별세션에서는 한국관광공사ㆍ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인바운드관광ㆍ커뮤니티관광ㆍ남북관광ㆍ관광빅데이터ㆍ관광품질인증 등 변화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관광대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관광정책과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시간을 가진다.

특히, 한반도의 봄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관광 변화에 따른 남북관광의 미래”란 주제로 남북관광을 전망한다. 또한, 세계적 석학인 Brian King 교수(홍콩과기대)와 Chris Botteill 회장(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의 주제 강연을 통해 세계 속 한국관광을 재조명한다.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남북관광을 논하다”

최근 북한은 외화 획득, 국가 홍보, 이미지 개선 등의 목적으로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자원 조사와 개발, 관광특구 지정 등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오는 7월 5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84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주관: 한국관광학회)에서는 “북한관광 변화에 따른 남북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남북관광을 재조명한다.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이자 연변관광학회장 최철호 교수는 “북한 관광업의 현황과 중국-북한 관광협력”주제 논문 발표를 통하여 2010년 후의 북한 관광업을 상세하게 고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중북 관광협력과 영향요인에 대하여 분석하고 향후 중국과 북한의 관광협력관계 전망과 중·남북 관광협력의 미래방향을 진단한다.

또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Dean J. Ouellette 교수는“북한의 사회주의 관광: 변화하는 색깔” 주제를 통하여 다양한 북한주민의 관광활동 모습 등을 사진자료와 더불어 생동감 있게 관광현장 모습을 설명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새로운 남북관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고, 우리 민족의 번영과 평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는 그러한 역사적 순간을 조금씩 그리고 담대하게 목격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상호간 협력과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고, 관광분야도 그 출발점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