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10명 중 7명 “여름 휴가비는 20만원 이하가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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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10명 중 7명 “여름 휴가비는 20만원 이하가 적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2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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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계획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여름 휴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이 높거나 원하는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가성비 높은 국내외 호텔을 여름 휴가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파크하얏트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고객들은 여름 휴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이 높거나 원하는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가성비 높은 국내외 호텔을 여름 휴가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텔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데일리호텔 앱에서 진행한 여름 휴가 계획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총 1148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기간과 예산, 고려하고 있는 스테이 유형과 주요 선택 포인트를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 설문 응답자의 58%가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호텔(64.7%)’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펜션(16.9%)과 리조트(14.1%), 부티크 호텔(2.2%)과 기타 의견이 2.1%로 뒤를 이었다. 이는 데일리호텔과 함께하는 파트너 중 호텔이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니 다소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20대는 여름 휴가지로 호텔(65.7%), 펜션(22.3%)을 선호했다. 30대는 호텔(66.83%), 리조트(16.1%)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리조트 선호 현상이 높아졌다. 40대의 경우 호텔은 60.7%, 리조트는 24.6%였으며, 50대는 호텔(51.4%)과 리조트(32.4%)에서 머물고 싶다고 답했다.

호텔은 수영장이나 스파, 사우나, 테마 파티, 키즈 프로그램 등 즐길거리가 많은 양질의 부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휴가지로 낙점됐다.

휴가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44.6%의 응답자가 2박 3일을 예정하고 있었으며, 3박 이상의 비율도 34.6%에 달했다. 1박 2일은 17.4%였다.

여름휴가 기간과 예산, 고려하고 있는 스테이 유형과 주요 선택 포인트를 묻는 설문 결과 설문 응답자의 58%가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호텔(64.7%)’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진/ 데일리호텔

여름 휴가 비용으로는 약 72%의 고객이 20만원 이하를 적정 휴가 비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비율인 46.6%가 1박당 8만원 이상 14만원 미만을 적정 휴가 비용으로 답했다. 14만원에서 20만원 미만은 25.5%로 뒤를 이었다. 8만원 이하라 답한 고객도 14%를 차지했다.

휴가지 선택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가성비(32%)’였으며, ‘부대 시설의 유무(28%)’, ‘트루리뷰 등 고객 만족도(25%)’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고객은 휴가지에서 머물 스테이 선택 시 가격 경쟁력을 가장 많이 고려하지만, 좋은 서비스나 시설에는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4명 중 1명은 트루리뷰와 만족도가 최종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데일리호텔 신재식 대표는 “데일리호텔은 완벽한 여름 휴가를 완성할 최고의 스테이를 파격적인 초특가로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이미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호텔 예약 외에도 펜션, 리조트 등 고객이 원하는 곳을 가장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가격 혁신 프로젝트인 데일리 프라이스랩을 통해 데일리호텔의 초특가 혜택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 프라이스랩은 데일리호텔이 야심차게 시작한 숙박 가격 혁신 프로젝트이다. 수요가 몰리는 기간, 요일, 시간대에 따라 스테이별 공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당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객실을 가장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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