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에 유태열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유 사장은 7일 GKL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으며 문체부 장관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통해 3년 임기 사장으로 최종 임명됐다.
유 사장은 1979년 간부후보(27기)로 경찰에 입문, 서울 서부서장과 청와대 치안비서관, 인천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뒤 2009년 퇴임했다.
문체부는 "장기간 기관장 공백에 따른 기관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조직 운영 경력이 있는 유 후보자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역-인천공항 공항철도 직통열차 16% 할인
아울러 스카이스캐너와 공항철도(AREX)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빠르고 편리한 출국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인천공항 구간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들이라면 누구나 성인 요금의 16% 할인된 가격에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은 스카이스캐너 사이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할인권을 다운 받아 승차권 구매 시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할인권은 서울역-인천공항 구간 양방향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같은 기간 직통열차 탑승 후 승무원에게 스카이스캐너 앱을 제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AREX X SKYSCANNER’ 구디백도 증정한다. 구디백은 ▲여행용 파우치 6종 세트, ▲여행용 어댑터, ▲볼펜, ▲응급키트, ▲에코백, ▲가방 네임택 등 총 6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단, 선착순 마감이라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여행고수들 사이에서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출발이 시간 및 체력을 아낄 수 있는 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수기 때는 인천공항에서 발권, 수속, 입국심사, 수하물 위탁까지 길게는 1시간이 넘게 걸린다. 반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 시 직통열차 승차권 발권 → 항공사 탑승 수속 → 출국심사 → 직통열차 탑승의 과정이 15분 정도로 소요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그로 인한 체력소모를 아낄 수 있다. 단, 탑승수속 및 출국심사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이용자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