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여름 고객 겨냥한 프로모션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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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여름 고객 겨냥한 프로모션 출시 봇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15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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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나잇 콘서트,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 개최 등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풀사이드에서 서머 나잇 콘서트를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진행한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여름 고객을 겨냥한 각양각색의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품격있는 공연과 디너로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추억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풀사이드에서 서머 나잇 콘서트를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진행한다.

오아시스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서머 나잇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공연과 스페셜 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첫 번째 공연은 7월 1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팝페라 가수 박완, 소프라노 김순영,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콘서트의 개막을 알린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3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최우혁이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연은 9월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미니 뮤지컬 ‘Greatest of Show’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2일 첫 번째 공연과 8월 30일 두 번째 공연은 공연과 함께 오아시스 풀사이드 BBQ 뷔페가 제공되며, 9월 29일 마지막 공연은 스페셜 코스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회당 성인 180,000원, 어린이 90,000원이며, 3회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는 20% 할인된 가격인 43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풀사이드와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30주년 기념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30주년 기념 파티를 진행한다.

1988년 6월 서울 올림픽과 더불어 개관한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무수히 많은 특급 호텔 내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동안 끊임없는 고객의 사랑으로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토탈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파라오’, (구) 리츠칼튼의 ‘닉스앤녹스’와 더불어 서울 특급호텔을 대표해온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국내 최초로 핼러윈 테마파티를 소개하며 문화 전파 장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앞으로의 30년을 기대하며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30주년 파티에는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저마다의 추억을 쌓은 오랜 고객도,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간에서 색다른 파티를 즐기고픈 2030세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제이제이 30주년 파티는 1부와 2부에 걸쳐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개최된다.

먼저, 1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풀사이드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풀사이드 바비큐에서의 저녁식사와 유명가수 마이크로닷 또는 샘 오크의 공연,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9시부터는 본 무대인 제이제이 마호니스로 장소를 옮겨 2부가 시작된다. 파티 입장객은 호텔 바텐더가 준비한 환영 칵테일 한 잔을 즐기며, 7개의 개성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DJ 공연과, 라이브 밴드 공연이 파티의 고도를 높일 것이다.

특히,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서울, 인천,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제품 등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 역시 선사할 예정이다.

신화테마파크, ‘대~한민국’ 대규모 응원전 개최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4년 만에 찾아온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를 기념해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사진/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4년 만에 찾아온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를 기념해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신화테마파크 내 대형 스크린에서 경기를 생중계해 마치 러시아 경기장에 와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

신화테마파크 축구 응원전은 6월 18일 스웨덴전과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을 비롯해 7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4강전, 14일 3·4위전, 16일 결승전까지 이어져, 현재 계획된 한국전 두 번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 진출 시 대진이 예상되는 전 경기 일정에 맞춰 개최된다.

특히 오는 18일 스웨덴전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승리를 염원하며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들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7시 반부터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류승우, 이창민 선수의 축구공 저글링 퍼포먼스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9시에서 오전 3시 사이에 진행됨에 따라 신화테마파크는 오후 6까지인 정규 운영시간과 별도로 각 경기의 시작 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사이 특별 개방을 실시하고, 경기 종료 후 폐점하게 된다. 축구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경기 전과 하프타임 등 사이사이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K-POP댄스, 스페셜 DJ 공연, 마술쇼, 드럼 및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본 경기가 시작하면 대형 전광판에서 나오는 중계 영상을 보며 단체 응원을 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축제에 걸맞게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응원의 흥을 돋워줄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감자튀김, 피자를 비롯해 아사히, 버드와이저, 칭따오, 타이거, 카스를 비롯한 세계맥주와 클래식 마가리타, 크러쉬드 체리, 모히또, 라즈베리 진 등 여름 칵테일도 준비돼 있다. 각 경기 일정에 맞춰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18일 스웨덴전에는 스웨덴식 미트볼, 24일 멕시코전에는 칠리 치즈 나쵸, 27일 독일전에는 소시지와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 독일식 핫도그를 한정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모두 1만원대. 빨간색 의상을 착용할 시 10%, 대한민국이 승리하면 50%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응원전에 결코 빠져서는 안될 다양한 응원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부부젤라, 공식 슬로건 응원용 머플러, 악마뿔 머리띠, 나팔, 짝짝이 등은 신화테마파크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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