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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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1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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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가 시행, 직항노선 취항 등
티웨이항공은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섰다.

미리 준비하는 여름 특가, 제주 편도 2만9300원부터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ttw 특가 이벤트는 6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24일(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내선은 18일(월)부터, 일본과 대양주 노선은 19일(화), 나머지 국제선은 20일(수)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6월 18일(월)부터 7월 31일(화)까지, 국제선의 경우 8월 15일(수)부터 9월 20일(목)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2만93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4만 3400원~, ▲오사카 5만 3400원~, ▲오키나와 5만 3800원~, ▲다낭 7만원~, ▲홍콩 7만 900원~, ▲삿포로 8만 8800원~, ▲호찌민 9만 9200원~, ▲블라디보스토크 11만 6520원부터 등이다.

델타항공, 인천-미니애폴리스 직항노선 취항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인천-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허브공항을 오가는 직항노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인천-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허브공항을 오가는 직항노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인트벤처로 미주 신규 노선이 추가되어 델타항공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미국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 거주하는 델타항공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80여개 도시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올해 초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델타항공은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보잉 777기종을 신규 단장한 바 있다. 새로 선보이는 보잉 777 기종에는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 28석,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48석, 일반석 220석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은 38인치까지 넓어진 좌석 간격과 13.3인치 스크린으로 델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모든 좌석마다 USB 포트 및 110V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고 기내에서 일부 무료WiFi 서비스와 LED 조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델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모든 항공편에서 2년 연속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된 권우중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한식 메뉴를 미국행 항공편의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미니애폴리스 신규 노선의 자세한 운항시기와 일정은 추후 공지예정이다.

한편, 조인트벤처 사업을 통해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27편의 항공편을 함께 운항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 정부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조인트벤처 사업 승인을 얻음으로써, 미국과 아시아를 여행하는 수많은 승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해진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조인트벤처를 통해 더 다양해진 비행노선과, 마일리지 공동적립 프로그램, 월드클래스의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풍성해진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을 마련했다.

터키항공, 5개월 누적 탑승률도 승승장구

터키항공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을 합산한 탑승률에서 80.7%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을 합산한 탑승률에서 80.7%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4개월 연속 여객수송실적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터키항공의 5월 한 달간 전체 여객수송규모는 4% 포인트 늘어난 610만 명, 탑승률은 78.6%를 기록했다.

유효좌석킬로미터에서는 1% 포인트 증가한 3.6%를 기록했으며, 국제선 탑승률은 1.7% 포인트 늘어난 78%, 국내선 탑승률은 83%였다.

5월 화물/우편 수송 규모는 두 자리수 증가세를 유지하며 2017년 5월 대비 22% 늘어났다. 국내선 35%, 중동 지역 31%, 북미 지역 29%, 유럽 지역 24% 및 아프리카 지역 22% 증가가 화물/우편 수송 규모의 성장에 기여했다.

북미, 아프리카 및 극동지역의 탑승률은 각각 5% 포인트, 3% 포인트 및 1% 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2018년 1월부터 5개월간, 수요 및 전체 여객수송규모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및 19% 증가, 전체 여객수송규모는 2930만 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탑승률은 5% 포인트 늘어난 80%를 기록했으며, 국내선 탑승률은 2% 포인트 늘어난 85%를 달성했다.

화물/우편 수송규모는 2018년 5월의 화물/우편 수송규모의 증가에 힘입어 50% 늘어난 54만 50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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