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 45일 위한 예약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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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45일 위한 예약 전쟁 시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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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는 물론 장비까지 모두 대여
한강사업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심 속 피서지인 한강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을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이라면, 강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캠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한강사업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심 속 피서지인 한강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을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

2013년부터 운영해 6년째를 맞이한 한강 여름 캠핑장은 올해 뚝섬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7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단 45일간 열린다.

2013년부터 운영해 6년째를 맞이한 한강 여름 캠핑장은 올해 뚝섬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7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단 45일간 열린다. 사진/ 서울시

특히 캠핑 초보라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텐트는 물론 장비까지 모두 대여해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캠핑장 이용은 7월 13일부터 가능하고, 선착순 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여의도 150개동, 뚝섬 130개동까지 총 2개소 280개동을 운영한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캠핑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한다. 따라서 캠핑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고, 경험이 부족한 캠핑 초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캠핑장 내 편의시설을 많이 보강했다. 고기를 구울 수 있는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3개씩 운영하고 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구비했다. 사진/ 서울시

또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을만큼 가까워 장기간 휴가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주말을 이용해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캠핑장 내 편의시설을 많이 보강했다. 고기를 구울 수 있는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3개씩 운영하고 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구비했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토,일)과 공휴일은 2만 5000원이며, 평일은 1만 5000원이다.

한강 여름 캠핑장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캠핑장 주변에 즐길거리·볼거리가 많다는 점이다. 낮에는 텐트 안이 무더울 수 있으므로 해질 때까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등 주변 행사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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