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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전 미리 가보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 해운대’와 맛집영화 촬영의 메카, 부산! 서민 문화 발달하고 먹거리 많아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12 17:00
허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촬영지 부산, 그중 돋보이는 맛집으로 꼽히는 호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영화 촬영의 메카, 부산! 허리우드가 블록버스터 영화의 촬영지로 선택할 만큼 명소가 많은 부산이다.

그 중에서도 파도소리 시원한 해운대, 다이아몬드 브리지가 아름다운 광안리, 생생한 삶의 현장인 자갈치시장은 피서철이면 특히 많은 사람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어지는 곳이다.

혼잡하기 직전인 요맘때 부산을 방문해 항구도시 부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수영구 남천동 광장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광안대교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교량으로 총연장 7.4km를 자랑한다. 사진/ 부산시

부산 내에서도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명성이 드높은 곳이다.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최대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는 백사장의 길이 1.5km에 얕은 수심, 잔잔한 물결로 인해 가족물놀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안선 주변으로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있어 해운대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강하다.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동백섬. 2005년 APEC정상회의 개최지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있다. 사진/ 해운대구

수영구 남천동 광장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광안대교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교량으로 총연장 7.4km를 자랑한다. 별명이 다이아몬드브리지일 만큼 광안대교는 밤이면 보석을 연결해 놓은 듯 황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오색찬란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은 요일별, 계절별로 다르게 빛을 반사하는데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 하얏트 부산 호텔 32층 다이닝룸 등 광안대교 뷰포인트가 따로 있어 알고 방문하면 좋다. 자동차 전용도로이기에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건너갈 수 없다는 것 하나가 안타깝다.

호재의 주 메뉴 중 하나인 복 샤브샤브는 독특하게 계란노른자에 곁들여 먹는데 샤브용으로 함께 제공되는 고니를 익혀서 먹으면 그 맛이 매우 색다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해운대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그중 재패니즈 레스토랑 ‘호재’는 부산 현지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심해고동, 꽃새우와 같은 흔치않은 식재료를 이용해 식도락가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재의 주 메뉴 중 하나인 복 샤브샤브는 독특하게 계란노른자에 곁들여 먹는데 샤브용으로 함께 제공되는 고니를 익혀서 먹으면 그 맛이 매우 색다르다. 고니는 연두부 비슷한 식감에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워 고급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호재가 자랑하는 사시미 종류의 경우 식감이 뛰어난 동해 자연산 광어가 포함되어 있어 일대에서 그 맛을 따라올 집에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부산 맛집 ‘호재’의 소고기 샤브샤브는 야채와 함께 소스에 찍어먹으면 담백함이 배가 되며, 호재가 자랑하는 사시미 종류의 경우 식감이 뛰어난 동해 자연산 광어가 포함되어 있어 일대에서 그 맛을 따라올 집에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시미는 계절과 상황에 따라서 재료가 바뀔 수 있으며 톡 쏘는 생와사비를 사용한다.

민물장어구이 또한 호재가 자랑하는 메뉴로, 양념이 된 장어구이 아래 찰밥이 깔려 있어 술 마시기 전 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다. 쫄깃한 껍질의 장어와 찰진 찰밥이라는 두 식재료의 조화는 서로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묘한 하모니를 연출한다.

양념이 된 장어구이 아래 찰밥이 깔려 있어 술 마시기 전 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호재 민물장어구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심해고동은 호재에서 눈여겨봐야 할 메뉴로 담백하고 쫄깃한 살 부분과, 우유 맛이 나는 내장부분으로 나뉜다. 시중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매우 귀한 음식으로 호재에서는 심해고동 주문 시 고동 2마리를 제공한다.

심해고동과 함께 호재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로 꽃새우가 있다. 귀한 만큼 그 맛이 천하일미인 꽃새우는 껍질이 손질되어 나오기 때문에 먹기 편할 뿐만 아니라 살을 먹고 남은 새우 대가리는 튀김으로 재조리되어 제공된다. 세상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새우깡의 맛 안 볼 수 없다!

심해고동은 호재에서 눈여겨봐야 할 메뉴로 담백하고 쫄깃한 살 부분과, 우유 맛이 나는 내장부분으로 나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해운대 맛집 ‘호재’에서는 이상의 메뉴를 주문할 시, 단짠단짠 두부튀김과 달콤바삭한 연근튀김, 비타민 가득한 샐러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주차가 쉬운데다 발렛파킹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날 가족, 연인과 함께 찾으면 좋은 부산 맛집이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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