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국 곳곳서 어린이날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 내달 5일 어린이날 맞아 <강동 어린이 대축제> 개최
우선 강동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모이GO! 놀GO! 웃GO! 강동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고, ‘실내놀이터 프로그램’과 ‘우리가족뽐내기 한마당’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대한민국 건강도시 10주년을 맞아 ‘자연’, ‘건강’, ‘안전’을 주제로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외 프로그램 23개(실외 19개, 실내 4개)를 특색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어린이회관 실내놀이터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케이크에 적어보는 가족요리체험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고 ‘신나는 정글탐험’, ‘봄에 만나는 동식물’을 통해 다양한 오감각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층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특별한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상영되며 옥상에서는 파릇파릇한 새싹과 꽃을 관찰할 수 있는 하늘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노래, 춤 등을 가족장기자랑에서 뽐내고 싶은 가족도 30일까지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신나고 건강한 놀이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부모에게도 행복한 가족을 위해 놀이가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 가정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린이대축제, 5월5일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연다
체험, 전시, 놀이마당을 꾸며 어린이와 시민을 맞는다. 또한 뮤지컬, 마술, 버블쇼,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등의 공연이 오후 5시까지 이어지고, 대형 로봇과 공룡이 전시되고 작은 동물원, 드론, RC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범퍼 카 등 놀이 장비도 운영되고, 아동용품 알뜰장터, 캐릭터 동산, 푸드존도 설치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오춘석)도 5월 5일~ 7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코스프레, 방송 체험과 함께 야외 잔디밭에서는 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 마술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