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DMZ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의 움직임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공사는 현재 강원도 화천군 및 양구군에서 운영 중인 DMZ상품의 홍보 강화로 관광객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DMZ상품은 화천군의 ‘DMZ평화관광상품’ 및 양구군 시티투어상품인 ‘펀치볼 코스’와 ‘두타연 코스’다.
작년 공사와 화천군이 공동으로 출시한 DMZ평화관광상품(춘천역~산소길~칠성전망대~평화의댐-춘천역)은 첫 해 약 1천 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던 것으로, 지난해 주 1회로 운영하던 상품을 올해 주 2회(매주 토·일)로 확대 운영하며, 주중에도 20명 이상 신청시엔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양구군 시티투어상품인 ‘펀치볼 코스(춘천역~해시계~통일관~을지전망대~제4땅굴~양구자연생태공원~춘천역)’와 ‘두타연 코스(춘천역~박수근미술관~두타연~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춘천역)’를 생태평화 테마여행지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화천, 양구 DMZ 관광상품의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공사는 전국 SNS서포터즈, 여행사 관계자, 전문가·언론인, 사회소외계층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5월과 6월에 실시하는 등 국내외 지사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봄철 여행주간(4.28~5.13)에 맞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 실시를 통해 5.5(토) 화천 DMZ투어 40명, 5.12(토) 양구 시티투어 DMZ코스 40명 등 총 80명에게 무료 여행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확대를 위해 조기 마감시엔 80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기도 하다. 온라인 이벤트 신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4월 28일(토)부터 가능하다.
타히티관광청-소니코리아, 타히티 출사 원정대 주최
이 밖에 타히티관광청과 소니코리아는 타히티 출사 원정대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진행됐던 타히티 출사 원정대 모집 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 11일에 진행된 발대식,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6박 8일간의 타히티 출사 원정을 완료했다. 타히티 출사 원정대는 총 4명의 블로거로 구성돼 소니의 여러 제품들을 체험하며 타히티의 섬들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정대 출사 여정은 모레아, 타하, 보라보라, 타히티 총 4개의 섬을 둘러보는 알찬 스케줄로 구성되었으며, 리조트 인스펙션도 원정대 일정에 포함됐다. 모레아 섬에서는 힐튼 모레아 리조트에 숙박하며, 4X4 투어를 통해 모레아가 자랑하는 매력적인 지상 액티비티를 경험했다.
타하 섬에서는 밤 풍경이 그림 같은 르 타하 리조트에 머물며, 맑고 투명한 타하의 라군에서 코럴가든 드리프트 스노클링을 체험했다. 전 세계 커플들의 버킷 리스트 보라보라 섬에서는 콘래드 보라보라누이 리조트에 머물며, 샤크&레이 라군 익스커젼을 통해 맑은 라군 사이에서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 수영을 즐겼다.
타히티 섬에서는 타히티 펄 비치 리조트에 머물며 포인트 비너스, 마르쉐, 로버트완 진주박물관, 리틀 로드 트레인 투어, 룰로트와 같은 인기 있는 방문지와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관광지로써 타히티의 진면목을 발견했다.
원정대 참여 블로거들은 소니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체험하면서 타히티의 섬들이 가진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에 담았다. 여행 기간 동안에는 매일 3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업로드 됐으며, 여행을 마친 후에는 총 6주 동안 여행 후기(5월 한 달간 노출), 제품 사용 소감, 사진 및 영상 포스팅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