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자전거 투어’ 함께 가볼 만한 액티비티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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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전거 투어’ 함께 가볼 만한 액티비티 명소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4.26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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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000km 자전거 도로 따라 만날 수 있는 이색 스위스 추천 여행지
스위스에서는 자전거 여행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발전한 국가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스위스에서는 자전거 여행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발전한 국가이다. 스위스는 특히나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스위스 모빌리티(SwitzerlandMobility)와 함께 자전거 관련한 여행상품이 별도로 만들어질 정도이다.

실제로 스위스에는 1만 2000km가 넘는 자전거 도로가 자전거 마니아를 기다리고 있다. 투어링 바이크는 물론, 레저 바이크 그리고 전기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자전거투어를 스위스에서 즐길 수 있다.

스위스에는 1만 2000km가 넘는 자전거 도로가 자전거 마니아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산악자전거는 스위스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방법이 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산악자전거는 스위스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방법이 된다. 바젤에서 제네바 호수까지 유일하게 알프스를 통하는 길을 따라 주행을 즐기거나, 유라 언덕을 따라 산악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알프스 고원과 스위스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칸더슈텍은 놀라운 경관을 지닌 전원지대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주변으로 350m의 암벽 비아 페라타가 이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4개의 폭포로 형성된 알미바흐를 통과해 산악 스포츠 마니아에게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등 즐기는 여행자가 많이 찾고 있는데,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사전에 말을 해줄 정도로 극한의 익스트림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되는 여행지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찔한 산악 하이킹인 오버엠스-바르호른 산악트레일도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유럽에서 가장 아찔한 산악 하이킹인 오버엠스-바르호른 산악트레일도 있다. 해발 3610m에서 즐기는 스위스 최고의 전망을 즐기는 이곳은 알프스 그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풍경을 자랑한다.

보통 2일코스로 둘러보기 좋은데, 빙하의 빙퇴석과 가파르고 높은 고도로 난이도가 높은 등반 코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메인 봉우리인 어서스 바르호른에 오르면 주변으로 펼쳐진 4000m 이상의 준봉들이 놀라운 경관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익스트림한 액티비티보다는 고즈넉한 스위스의 풍경을 즐겨보고 싶다면 벨로루트 599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보자.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익스트림한 액티비티보다는 고즈넉한 스위스의 풍경을 즐겨보고 싶다면 벨로루트 599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성과 호수가 있는 계곡 투어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제탈 계곡 등 다양한 스위스의 전원 풍경을 보기에 좋다.

오버알프패스는 라인강의 원천인 토마호수를 만날 수 있다. 잔잔하고 고요한 이 호수는 해발 2333m의 자연보호지역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약 2시간 정도의 트래킹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데, 호수주변의 알프스 장미, 하얀 황새풀 등 알프스의 야생화가 만발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버알프패스는 라인강을 지나 바젤을 거쳐 북해의 해변까지 갈 수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한편 오버팔프패스는 라인강 루트 벨로랜드(자전거나라) 스위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라인강을 지나 바젤을 거쳐 북해의 해변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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