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신혼여행지 ‘타히티’ 상위1%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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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신혼여행지 ‘타히티’ 상위1% 리조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2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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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500피트 깊이에서 퍼 올린 해수로 냉방, 스파 해결하는 인터콘티넨탈 탈라소
‘탈라소’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 내에서도 상위 1%에 속하는 최고급 리조트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남태평양에 위치한 타히티는 신화 속 섬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천혜의 해양성 기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쥐가오리, 바다거북, 돌고래와 같은 희귀한 동식물이 지금껏 접해보지 못했던 환상의 세계로 여행자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이에 타히티에서는 라군에서의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다이빙이 필수코스로 인식된다. 건기에 해당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수상 액티비티를 가장 핫하게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다.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지상낙원을 떠올리게 하는 타히티의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보자.

보라보라 섬 모투 피티 아우에 위치하는 탈라소는 보라보라 공항에서 프라이빗 보트를 이용해 이동하게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보라보라(Bora Bora)는 타히티 내에서도 허니무너가 가장 선호하는 섬으로 벨벳블루를 연상시키는 먼 바다와 에메랄드빛 라군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타히티 섬 혹은 모레아에서 이동 시 50분이면 닿는 보라보라는 짧은 비행 동안 예술가의 팔레트 같은 남태평양의 전경을 감상하도록 해준다. 특히 보라보라 섬을 목걸이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투는 전 세계 허니무너에게 로맨스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다.

보라보라에 도착하면 섬 중앙에 우뚝 선 오테마누(Otemanu) 산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울창한 열대나무와 아름다운 히비스커스 꽃밭, 폴리네시안 스타일로 꾸며진 빌라와, 수상 방갈로가 로맨틱 보라보라의 정점을 찍는다.

인터콘티넨탈 탈라소는 3개의 패밀리 스위트룸을 제외한 전 객실이 80개의 워터방갈로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탈라소’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 내에서도 상위 1%에 속하는 최고급 리조트로 스타우드 계열의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메르디앙 리조트와 더불어 보라보라에서 가장 전경이 좋은 리조트로 꼽힌다.

모투 피티 아우(Motu Piti Aau)에 위치하는 탈라소는 보라보라 공항에서 프라이빗 보트를 이용, 약 10분 정도 이동하게 되는데 환경친화적인 콘셉트에 인터콘티넨탈 특유의 현대적인 콘셉트와 폴리네시아 전통 미술이 어우러져 더 이상의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환경친화적인 콘셉트에 인터콘티넨탈 특유의 현대적인 콘셉트와 폴리네시아 전통 미술이 어우러져 더 이상의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탈라소. 사진/ 허니문리조트

인터콘티넨탈 탈라소는 3개의 패밀리 스위트룸을 제외한 전 객실이 80개의 워터방갈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조트 모든 시설의 냉방장치는 지하 2500피트 깊이에서 퍼 올린 해수를 이용한다.

탈라소는 그리스어로 바다(thalassa)를 뜻하는 말로 탈라소 리조트는 해수의 영양이 가득 담긴 테라피 프로그램을 도입해 그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탈라소 스파는 수심 2500피트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를 바탕으로 미네랄의 보고인 진흙, 비타민과 단백질, 탄수화물이 가득한 해초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투숙객이 가장 좋아하는 탈라소 부대시설 중 하나이다.

탈라소 리조트 모든 시설의 냉방장치는 지하 2500피트 깊이에서 퍼 올린 해수를 이용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탈라소 리조트의 메인 풀은 아마도 폴리네시아에 있는 모든 풀 중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메인풀과 연결되어 있는 화이트샌드 비치에서 카누,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탈라소는 여타 리조트가 흉내 낼 수 없는 최고급 요리로도 유명한데 메인 레스토랑 격인 ‘르 코랄’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큰 와인셀러를 갖춘 레스토랑으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최고급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조명이 빛나는 ‘라구아나리움’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한 장소.

탈라소는 여타 리조트가 흉내 낼 수 없는 최고급 요리로 유명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샌즈 레스토랑은 섬 생활의 정수를 느끼기 좋은 식당으로 전용 백사장에 위치한다. 가벼운 점심이나 오후 간식이 생각날 때 들르면 좋은데 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고기를 채워 넣은 상자 모양의 페스트리다.

그밖에 리프, 버블스, 사우스 비치 바 등 탈라소에는 멋과 맛과 운치가 살아 있는 럭셔리 레스토랑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지상낙원을 떠올리게 하는 타히티의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현재 에어 타히티를 이용하는 ‘인터컨티넨탈 탈라소 3박 + 타히티 1박’ 4박 6일 상품을 459만 원에 선보인다. 6박 8일 일정을 원할 경우 ‘인터컨티넨탈 탈라소 리조트 5박 + 타히티 1박’ 상품을 55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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