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봄 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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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봄 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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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개 거점 환대센터에서 관광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
봄 시즌 환대센터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정보를 안내받고 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4월 25일(수)부터 5월 5일(토)까지 11일간 ‘2018 봄 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이하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4.28~5.1)과 일본의 골든위크(4.28~5.6) 등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 시기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환대주간 기간에는 명동·남산·홍대·청계·강남 코엑스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5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두 손 편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서비스’ 등 한국 관광 편의 서비스 소개와 함께 관광정보, 통역서비스, 사진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청계광장에는 환대센터와 함께 관광콘텐츠 체험존이 설치돼, 유명 셀럽들과 함께하는 K-뷰티 체험쇼, K-패션쇼, 국악 B-Boy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올림픽 이후 증가하고 있는 방한외래객의 발길이 이번 환대주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한국인의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 서울시관광협회는 2014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해 봄/가을 환대주간에는 약 8만 5000여명의 외국인이 환대센터를 찾았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특별환대주간을 운영해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합천군 드림스타트,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관람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극단 어린왕자를 초청하여 관내 아동과 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극단 어린왕자를 초청하여 관내 아동과 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아동과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동화책 속의 내용을 뮤지컬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했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뮤지컬 공연관람은 아동들이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보고 듣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관내 아동과 주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합천군 드림스타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내고장 문화체험,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참가지원, 성장캠프 등을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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