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봄 고객 입맛 사로잡기 위한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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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봄 고객 입맛 사로잡기 위한 메뉴 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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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셰프 엄선 다이닝 메뉴, 총 11가지 한식 등
롯데호텔서울은 4월 6일부터 4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고메 키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사진/ 롯데호텔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특별한 메뉴는 선보인다.

마스터 셰프들이 준비한 프리미엄 다이닝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이 4월 6일부터 4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고메 키친(Gourmet Kitchen)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롯데호텔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 도림, 페닌슐라, 모모야마, 델리카한스의 마스터 셰프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다이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고품격 중식 요리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도림에서는 제주산 해삼과 새우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중국 사천 지역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단 맛과 신 맛이 조화를 이루는 어향 소스가 더해진 오룡해삼(2만원)과 탱글탱글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낸 중새우 튀김(1만 5천원)을 도림만의 특제 칠리소스와 함께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고기를 사랑하는 육식파라면 페닌슐라의 메뉴를 눈 여겨 보자. 레드 와인과 허브로 숙성후 60℃ 이하에서 6시간 이상 익혀 부드러운 로스트 스테이크(2만 5천원), 신선한 허브로 재워 알맞게 구워낸 양갈비 구이(2만 7천원), 소고기로 속을 채운 이탈리안 스타일의 파이 비프스튜 칼조네(2만 1천원), 한우로 만든 수제 버거인 햄버그 스테이크와 수란(1만 7천원)이 미트 러버들의 입맛을 돋운다.

봄철 나들이 메뉴로 평범한 김밥이 지겹다면 모모야마에서 준비한 후토마키(1만 2천원) 와 일식 불고기 초밥 덮밥(1만 6천원)을 추천한다. 새우와 생선살을 넣어 구운 계란, 새우튀김, 산마, 박고지, 표고조림 등의 속재료를 넣어 입안 가득 만족감을 선사할 일본식 김밥 후토마키와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 덮밥이라면 모두가 즐거워할 봄 소풍이 될 것이다.

명품 브레드 앤 패스트리 부티크(Bread & Pastry Boutique) 델리카한스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면서도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춘 히비스커스와 산딸기, 라임 화이트 무스를 활용하여 상큼하면서도 달콤 고소한 히비스커스 젤리(6천원)와 랍스터 샌드위치(1만7천원) 등을 준비했다.

한식 맞아 손쉽게 즐기는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가족 모임 혹은 성묘에 필요한 음식을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로 대신할 수 있었던 ‘명절 투 고’가 오는 4월 6일 한식을 맞이해 ‘한식 투 고’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사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가족 모임 혹은 성묘에 필요한 음식을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로 대신할 수 있었던 ‘명절 투 고’가 오는 4월 6일 한식을 맞이해 ‘한식 투 고’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호텔 업계 최초로 명절 음식 케이터링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명절 투 고’는 설 연휴 동안 200개 판매라는 성과를 얻은 바 있어, 한식을 맞이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메뉴로만 엄선하여 총 11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한식 투 고’를 선보인다는 것이 호텔측의 입장이다.

10인분 기준으로 준비되는 ‘한식 투 고’는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튀김, 두부전, 생선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 산적, 고기 구이 5마리, 삼색 나물 총 11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예약 가능한 ‘한식 투 고’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으며, 소정의 비용 지불시 퀵 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 받아볼 수 있다.

제주의 봄 카판넬레 와인 디너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가족 모임 혹은 성묘에 필요한 음식을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로 대신할 수 있었던 ‘명절 투 고’가 오는 4월 6일 한식을 맞이해 ‘한식 투 고’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사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오미 마켓 그릴에서 오는 4월 5일 카판넬레 와인과 제주 봄 철 식재료를 가미한 이탈리안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와인 디너에는 카판넬레 와이너리의 마누엘레 베르델리(Manuele Verdelli)가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 방한하며, 카판넬레의 5가지 와인과 함께 제주의 제철 재료를 가미한 이탈리안 코스 요리가 곁들여진다.

제주 홍해삼 리피에니와 판자넬라 샐러드가 입맛을 돋워주고 제주 흑돼지, 한라산 표고버섯 라구가 어우러진 파스타가 제공된다. 흰콩 푸레, 토스카나 스타일 아티초크, 트러플 소스 등을 곁들인 그릴 티 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즐길 수 있으며 디저트로 제공되는 자발리오네, 판포르테와 프티 푸르는 입맛을 깔끔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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