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싱가포르 국경 넘어 말레이시아에서 먹방 김생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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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싱가포르 국경 넘어 말레이시아에서 먹방 김생민 투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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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선정 세계 1위 음식 렌당 맛집, 보양식 바쿠테 맛집
지난 16일 방영한 ‘짠내투어’에서는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허경환, 원(정제원)이 출연했다. 사진/ 짠내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6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싱가포르 편을 이어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허경환, 원(정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짠내투어’ 싱가포르 둘째 날 김생민 투어가 시작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생민은 짠내투어 일행들과 전통시장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 “저희가 말레이시아를 갑니다.”라며 말을 꺼냈다.

김생민은 “국경선을 넘어 ‘조호르바루’ 최고의 휴양지로 갈 거예요.”라고 전했다. 사진/ 짠내투어

김생민은 “국경선을 넘어 ‘조호르바루’ 최고의 휴양지로 갈 거예요.”라며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서는 “물가가 싸요! 말레이시아가”라며 짠내투어 일행들에게 말을 했다. 

박나래는 “선배님 인제 그만 좀 해요.”라며 박명수는 “너의 투어니깐 우리가 말레이시아를 가긴 갈 것 같은데…. 만약에 별로면 진짜 끝이야”라며 다시 박나래는 “징벌방 말고 태형 방!”이라고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선배님 인제 그만 좀 해요.”라며 “징벌방 말고 태형 방!”이라고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짠내투어

이에 김생민은 “이번엔 정말 자신 있어요”라며 정준영은 “거기가 물가가 싸다며! 그러면 어제 누나(박나래)가 한 것보다는 더 많은 걸 할 수 있고, 더 많은 걸 먹을 수 있잖아!”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짠내투어 일행은 속는 셈 치고 국경을 넘는 170x버스를 탑승해 약 20분을 달려 ‘우드랜드 체크포인트’에 도착, 하차해서 출국 심사를 마친 후 같은 버스를 타고 국경을 지나는 다리 ‘조호르 코즈웨이’를 넘어 ‘조호르바루 체크포인트’ 말레이시아로 입국했다.

짠내투어 일행은 출국 심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국경을 지나는 다리 ‘조호르 코즈웨이’를 넘어 ‘조호르바루 체크포인트’ 말레이시아로 입국했다. 사진/ 짠내투어

말레이시아로 도착한 짠내투어 일행은 먼저 환전을 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물가확인을 위해 커피 한 잔을 시켜서 얼마인지 확인을 하려고 카페로 이동했다.

여기서 잠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물가를 비교하자면 빅맥지수 비교 ▲싱가포르 약 4,700원 ▲말레이시아 약 2,400원으로 싱가포르의 절반 정도인 말레이시아 물가를 볼 수 있다. 

짠내투어 일행은 카페에서 물가 기준이 될만한 커피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가격은 7.40링깃, 우리나라 돈 약 2,000원이다. (1링깃=약 270원)

짠내투어 일행은 카페에서 물가 기준이 될만한 커피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사진/ 짠내투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짠내투어 일행은 우버 택시 2대를 잡아 숙소로 이동했다. 우버는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로 승객과 운전기사를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이다. 

짠내투어 일행이 도착한 숙소는 펜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29층 럭셔리 아파트였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침실과 욕실 2개 취사실 겸비, 집 안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망이 메리트로 가격은 1박 108,371원/ 6인, 1인당 18,060원이다.

짠내투어 일행이 도착한 숙소는 펜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29층 럭셔리 아파트였다. 사진/ 짠내투어

숙소에서 나와 짠내투어 일행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짠내투어 일행이 도착한 이 식당은 말레이시아의 로컬 푸드 맛집으로 30년 전통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과 CNN 선정 세계 1위 음식 ‘렌당’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며 다양한 음식들의 가격은 약 2,000원부터이다. 

CNN 선정 세계 1위 음식 렌당(Rendang)은 인도네시아 미낭 민족의 음식으로 어떤 일을 축하하거나 귀빈을 환영할 때 먹으며 소고기와 갖은양념을 조린 후 밥과 함께 먹는 요리이다.

짠내투어 일행이 도착한 이 식당은 말레이시아의 로컬 푸드 맛집이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은 ‘비프 렌당’, 코코넛 밀크로 지은 쌀밥 ‘나시르막’, 인도네시아 볶음국수 ‘미고렝’, 톡 쏘는 매운맛 ‘똠얌꿍 국수’, 넓적한 쌀국수볶음 ‘차퀘떼오’, 향긋한 나물 요리 ‘모닝글로리(공심채)’,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깜풍’과 생과일주스를 주문시켜 먹었다.

짠내투어 일행은 ‘비프 렌당’, 코코넛 밀크로 지은 쌀밥 ‘나시르막’, 인도네시아 볶음국수 ‘미고렝’ 등을 주문시켜 먹었다. 사진/ 짠내투어

렌당을 먹으며 허경환은 “고기 진짜 부드럽다”며 박나래는 “맛있어요. 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요”라며 박명수는 “카레야 카레 매운 카레”라며 원은 “빵을 렌당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라며 정준영은 “음식 되게 훌륭했던 거 같아요. 허겁지겁 되게 맛있게 먹었어요. 향신료 냄새가 별로 안 나서 좋아”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생민은 박나래에게 “국경을 넘어온 보람이 있어?”라며 질문을 했고, 박나래는 “당연하죠. 저는 렌당 때문에라도 국경 넘을 거예요!”라며 처음 오기 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는 “당연하죠. 저는 렌당 때문에라도 국경 넘을 거예요!”라며 처음 오기 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사진/ 짠내투어

배불리 점심을 먹은 짠내투어 일행들은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로 이동했다. 이곳은 서양식 고전주의와 이슬람 건축 양식의 절묘한 조화로 마치 유럽의 궁전 같은 이국적이고 화려한 사원이다.

배불리 점심을 먹은 짠내투어 일행들은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로 이동했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이 도착한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는 공사 중으로 사원 전체를 둘러싼 펜스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김생민은 “그 블로그에서 공사 중인 걸 체크하지 못한 건 치명적이었어요. 이번 투어가 일사천리로 자연스러웠는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라며 자기반성을 했다.

김생민은 “이번 투어가 일사천리로 자연스러웠는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라며 자기반성을 했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은 아부 바카르 모스크는 잊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짠내투어 일행이 도착한 곳은 말레이시아 전통가옥이었는데 이곳은 원주민 마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말레이시아 전통문화를 소개, 말레이시아 대표 자원인 주석을 활용해 즉석에서 주석 열쇠고리를 제작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짠내투어 일행은 말레이시아 원주민과 춤도 추고, 기념품이 될만한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며 즐겁게 지냈다.

짠내투어 일행은 말레이시아 원주민과 춤도 추고, 기념품이 될만한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며 즐겁게 지냈다. 사진/ 짠내투어

기념품까지 얻은 짠내투어 일행들은 다음 목적지로 바쿠테 맛집을 찾아갔다. 바쿠테는 마늘과 각종 한약재, 돼지갈비를 푹 고아낸 음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이민 온 중국 사람들이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만든 보양식이다. 

바쿠테 지역별 특징 

복건식(Hokkien) 간장과 허브를 사용해 국물 색이 진한 ‘말레이시아식 바쿠테’ 
조주식(Teochew) 후추와 마늘로 맑게 우려낸 ‘싱가포르식 바쿠테’ 

짠내투어 일행들은 다음 목적지로 바쿠테 맛집을 찾아갔다. 사진/ 짠내투어
바쿠테는 말레이시아에 이민 온 중국 사람들이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만든 보양식이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들이 도착한 바쿠테 맛집의 바쿠테 가격은 1인분 약 2,970원(11링깃)으로 취향대로 토핑 선택 가능하며(토핑 추가 요금은 별도) 토핑 추가 약 810원(3링깃)부터이다. 바쿠테 이외에도 치킨, 두부조림, 요티아오(튀긴 빵)도 인기메뉴다. 

이곳에서 짠내투어 일행들은 바쿠테, 두부조림, 깔라만시 주스 등을 먹었으며, 허경환은 “한국인의 90%도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박명수는 “한국 사람들에게 전혀 이질감이 없어요”라며 단점은 “밑반찬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한국 사람들에게 전혀 이질감이 없어요”라며 단점은 “밑반찬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사진/ 짠내투어

박나래는 바쿠테를 먹으며 “국물 맛이 조금 남은 갈비탕 국물이 먹고 싶어 물이랑 간장을 넣고 다시 끓인 맛”이라며 바쿠테 안의 돼지고기는 칠리파디 소스를 찍어 먹으며 “누린내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배불리 먹은 짠내투어 일행들은 조호르바루의 신도시 ‘누사자야’의 항구 ‘푸테리 하버’에 도착했다. 푸테리 하버는 최고급 주택과 여가 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다양한 레저활동과 핫한 펍들로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푸테리 하버는 최고급 주택과 여가 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다양한 레저활동과 핫한 펍들로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들은 푸테리 하버 주변 스포츠 펍에 들어가 맥주와 소시지 등을 주문시켜 먹었고 김생민은 설명봇으로 변신해 싱가포르에 관해 설명하며 김생민 투어는 끝이 났다. 

한편, 짠내투어 일행이 들어간 스퍼츠 펍은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짠내투어 일행이 들어간 스퍼츠 펍은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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