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로” 페낭 커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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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로” 페낭 커플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2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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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소개하는 말레이시아 이색 페낭 여행 추천여행지
KBS2 배틀트립에서는 부부 또는 커플이 함께 떠날만한 여행지로 말레이시아 페낭을 소개했다.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부부 또는 커플이 함께 떠날만한 여행지로 말레이시아 페낭을 소개했다.

부부 또는 커플이 함께 떠날만한 여행지로 박시은과 진태현이 소개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이면서도 독특한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봉사활동으로 떠나 사실상 부부가 함께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기도 하다. 진태현은 “관광과 휴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며 “배틀트립을 계기로 크게 뜰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태현은 페낭이 관광과 휴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며 배틀트립을 계기로 크게 뜰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말레이시아 페낭은 우리나라에서도 생소한 여행지로 영국과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던 동서양 무역의 요충지이다. 한 거리에도 이슬람, 불교, 힌두교, 도교 등 많은 종교가 어우러져 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가장 먼저 페낭의 중심지 조지타운을 찾았다. 조지타운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이곳은 다양한 양식의 건물이 많고, 벽화들이 있어 여행사진을 찍기 좋다.

조지타운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이곳은 다양한 양식의 건물이 많고, 벽화들이 있어 여행사진을 찍기 좋다. 사진/ 박시은 인스타그램

조지타운에서는 주요 거리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용 교통수단인 트라이쇼를 이용했다. 자전거를 개조한 트라이쇼는 2인 기준 한 시간에 한화 약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투어로 만날 수 있는 페낭시청은 페낭에서 가장 아름다운 빅토리아풍 건물로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흰색 외관이 특별하다. 더불어 콘월리스 요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요새로, 대포에 꽃을 넣고 기도를 하면 아기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

강심장만 도전이 가능한 콤타 타워 65층 전망대도 방문했다. 페낭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하늘을 걷는 로프 코스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강심장만 도전이 가능한 콤타 타워 65층 전망대도 방문했다. 페낭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하늘을 걷는 로프 코스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로프 코스 액티비티는 건물 반 바퀴를 돌며 거대 징검다리, 집라인 등 239m 아찔한 높이를 경험할 수 있는 6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박시은과 달리 진태현은 고소공포증으로 코스를 포기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박시은은 “남편이 포기해서 홀가분했다”며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남편에게 신경이 쓰이니까 걱정이 됐다. 남편이 포기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박시은은 남편이 포기해서 홀가분했다며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사진/ 배틀트립 페이스북
후반전은 본격적인 쇼핑을 즐기면서 말레이시아의 여유를 만끽했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조지타운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품가게들이 많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후반전은 본격적인 쇼핑을 즐기면서 말레이시아의 여유를 만끽했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조지타운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품가게들이 많다.

페낭을 대표하는 해변 바투 페링히도 빼놓을 수 없는 말레이시아의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패러세일링은 시원한 말레이시아의 바다를 즐기기에 최고의 선택이 된다.

페낭을 대표하는 해변 바투 페링히도 빼놓을 수 없는 말레이시아의 명소이다. 사진/ 배틀트립 페이스북

한바탕 시끌벅적한 시간도 지나가고, 선셋이 아름다운 시푸드 레스토랑을 찾아 분위기를 만끽했다. 식당입구부터 가득한 수족관이 인상적인 이곳은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만점까지 있는 페낭의 맛집이다. 특히나 구이, 찜,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을 여행자가 주문하는 대로 맛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특히 해변가에 마련된 식탁에서 일몰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커플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한바탕 시끌벅적한 시간도 보내고, 선셋이 아름다운 시푸드 레스토랑을 찾아 분위기를 만끽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한편, 이곳에서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특별한 프로포즈와 편지를 낭독하며 커플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진태현은 “이번 페낭 여행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아내를 의지하며 살고 있었구나”라며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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