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데이트 어디서 하지? 강남 핫플레이스 ‘도곡동 카페거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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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데이트 어디서 하지? 강남 핫플레이스 ‘도곡동 카페거리’ 어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3.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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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시민의 숲, 메타세콰이어길과 인접해 있어 조용하고, SNS 맛집 많아
걷는 것만으로 행복한 봄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시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강남을 주목해 보자. 4월초 양재천변 모습. 사진/ 강남구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걷는 것만으로 행복한 봄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시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강남을 주목해 보자.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서 내려 양재천 산책로 방향으로 걷다보면 개성 넘치는 카페, 갤러리, 베이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이 바로 요즘 강남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도곡동 카페거리다.

고즈넉한 양재천 숲, 메타세콰이어길과 인접해 있는 도곡동 카페거리는 강남 같지 않은 강남으로 또 다른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연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 DB

고즈넉한 양재천 숲, 메타세콰이어길과 인접해 있는 도곡동 카페거리는 강남 같지 않은 강남으로 또 다른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연출한다.

주중에는 인근 직장인과 지역민들로 활기에 넘치고 주말에는 나들이객,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플들로 분주한 도곡동 카페거리.

이곳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 외에 유서 깊은 맛집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SNS를 통해 수시로 소개되는 중이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자주 오르는 도곡동 카페거리 맛집은 어디일까.

‘라드레쎄’는 정통 프랑스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현지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 DB

프렌치 레스토랑 ‘라드레쎄’는 정통 프랑스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곳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프랑스 전통 음식 ‘꼬꼬뱅’. 닭고기와 채소를 오랜 시간 와인에 졸여 만든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찜닭과 유사하다. 감미로운 샹송과 프랑스의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가 운치를 더하는 곳이다.

퀸즈 블러바드’는 캘리포니아식 수제 브리또와 퀘사디아를 맛볼 수 있는 아메리칸펍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 DB

‘퀸즈 블러바드’는 캘리포니아식 수제 브리또와 퀘사디아를 맛볼 수 있는 아메리칸펍으로 현지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멕시칸 요리와 더불어 아메리칸 음료를 즐기는 재미가 특별한데 제임슨 위스키와 함께 국내에서 흔치않은 듁스커피(Dukes Coffee)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디저트카페 ‘카페, 진정성’은 밀크티가 특히 유명한데 한정된 수량으로 늦게 가면 맛볼 수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 DB

디저트카페 ‘카페, 진정성’은 밀크티가 특히 유명하다. 한정된 수량으로 서둘러야 맛볼 수 있다. 같은 건물 내의 숙성스테이크 전문점 DOMA(도마)도 연인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도마는 예약제로 운영 중.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기 좋은 2448아트스페이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 DB

‘2448 아트스페이스’는 갤러리 문파인아츠를 비롯해 갤러리 작은아름아움, 스튜디오 2448 등 다양한 예술 기관이 입주해 있는 공간이다. 항상 개방되어 있고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좋다.

‘브라운핸즈’는 오래된 자동차 정비소를 카페로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 DB

‘브라운핸즈’는 오래된 자동차 정비소를 카페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빈티지 스타일이 잘 살아있다. 브라운핸즈의 가구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식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한껏 살린 식음료가 자랑이다. 연중무휴.

갑오징어명란불고기를 대표메뉴로 갖고 있는 이색 갑오징어 요리 전문점 ‘네모오징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DB

이색 갑오징어 요리 전문점 ‘네모오징어’는 도곡동 카페거리의 오래된 맛집으로 현지인의 단골집으로 시작해 전국구 맛집으로 성장했다.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갑오징어명란불고기가 이 집 대표메뉴이다. 카페거리의 커피숍, 베이커리 외에 색다른 메뉴를 찾는다면 강추.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도곡동 카페거리에서 요즘 핫한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통하는 ‘원스타 올드패션드 버거’.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남맛집DB

간판에서부터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스타 올드패션드 버거’는 도곡동 카페거리에서 요즘 가장 핫한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패티가 두꺼워 씹는 맛과 풍미가 일품인 이 집은 오픈 키친에 4인석 테이블 4개로만 운영해 심플한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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