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결항’ 국토부, 제주공항 상황 및 운항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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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결항’ 국토부, 제주공항 상황 및 운항현황 발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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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늘 오후까지 최대 7cm 적설량, “공항 이용객 운항정보 사전에 확인해야...”
제주공항을 포함한 제주도에는 오전 7시경부터 갑작스러운 강설이 발생해 오전 8시 45분 기준으로 적설량 3.5cm 기록해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국토교통부가 오늘(8일) 제주공항 상황 및 운항현황을 발표했다.

제주공항을 포함한 제주도에는 오전 7시경부터 갑작스러운 강설이 발생해 오전 8시 45분 기준으로 적설량 3.5cm 기록해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 눈으로 제주도는 저시정 특보가 오전 11시까지 발효 중이며, 대설주의보 역시 계속되고 있다. 제설작업은 폭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활주로 등 제설작업이 진행하고 있다.

오늘 운항 예정 중인 항공편은 제주 출발 209편, 제주 도착 212편이고, 현재(8시 45분)까지 지연 34편, 결항 11편이 결정됐다.

현재 제주공항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는 항공기 지연·결항정보 및 탑승예정시각을 대기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에서도 실시간 운항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오늘 제주 공항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권장해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 예상 적설량은 2~7cm로 기온은 영하 1℃~영상 3℃의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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