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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머물고 싶은 마리아나 제도 “다이빙 명소로 풍덩”이글레이 시티, 만세절벽, 플레밍, 쇼운 마루 등 사이판 인근 다이빙 명소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7 18:00
추운 날씨만큼이나 여름의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 열대의 바다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해 보자.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월 강추위에 추위를 피해서 따뜨쇤 여행지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여름의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 열대의 바다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해 보자.

마리아나 제도는 미국의 자치령으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잘 알려진 여행지이다. 겨울에도 다이빙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들이 많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겨울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사이판 다이빙의 장점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것이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특히 마리아나 제도를 대표하는 사이판에는 옵쟌비치의 해저동굴부터 타나팍 초호의 세계대전 흔적까지 다양하고 멋진 다이빙 장소로 가득하다.

사이판 다이빙의 장점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것이다. 인프라에 맞게 다양한 다이빙 명소가 다이버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글레이 시티는 사이판에서 가장 특별한 다이빙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모래바닥에서 약 9m 높이로 솟아 나온 바위 주변으로 50여 마리의 독수리 가오리들이 헤엄을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래바닥에서 약 9m 높이로 솟아 나온 바위 주변으로 50여 마리의 독수리 가오리들이 헤엄을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2월은 주변으로 시야가 좋고 독수리 가오리 시즌으로 가오리가 다이버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에 다이빙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만세(반자이) 절벽은 세계대전 당시 패망직전의 일본군이 만세를 부르며 자살했다고 전해지는 절벽이지만, 지금은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다이빙 명소.

사이판섬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다운 절벽과 함께 상어, 가오리, 돌고래 같은 대형어종이 많아 다이빙 명소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말미잘과 산호초군이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다.

만세절벽은 세계대전 당시 패망직전의 일본군이 만세를 부르며 자살했다고 전해지는 절벽이지만, 지금은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다이빙 명소이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다만 이곳은 일 년 중 다이빙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깊은 수심과 강한 해류로 상급자를 위한 다이빙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세계 동굴 다이빙 중 최고의 장소로 알려진 그로토도 빼놓을 수 없다. 보트를 이용하지 않고, 큰 석회암 구멍을 통해 입수할 수 있는 이곳은 장대한 해저 동굴을 탐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이와 클라운 트리거 물고기 등 여러 종류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매력을 가진 다이빙 명소이다.

거북이와 클라운 트리거 물고기 등 여러 종류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매력을 가진 다이빙 명소이다. 사진/ pixabay.com

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 역시 다이빙 포인트가 여럿 마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플레밍은 거대한 산호초와 작은 해양 생물이 풍부해 벽 다이빙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수심 61m 이상까지 내려가는 벽은 티니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장소 중 하나. 바다가 맑고 깨끗해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다이빙 명소인 로타도 있다. 이곳은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일본 화물선이 있는 쇼운 마루가 제격. 화물선의 무게는 4500t으로 크기도 매우 커 여러 번에 걸쳐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과 로타 역시 다이빙 포인트가 여럿 마련되어 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배 안에는 탱크, 자전거, 욕조 등 신기한 옛 물건이 많고 시야가 좋은 날에는 배 전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도 하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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