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가심비 잡은 동남아 여행 “청춘의 낙원 라오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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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가심비 잡은 동남아 여행 “청춘의 낙원 라오스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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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라오스 여행지 비엔티안 & 방비엥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다채로운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라오스는 방학을 마무리하는 청춘들에게 최고의 배낭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라오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월을 맞이해 가성비 여행지인 동남아시아가 뜨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1년 365일 즐거운 여행지인 동남아에는 특히 겨울시즌에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나 다채로운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라오스는 방학을 마무리하는 청춘들에게 최고의 배낭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은 메콩강을 끼고 태국과 인접해 있어 우리나라 여행자에게도 친숙한 도시이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은 메콩강을 끼고 태국과 인접해 있어 우리나라 여행자에게도 친숙한 도시이다. 사진/ 라오스관광청

평야지대에 있는 비엔티안은 예로부터 라오스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라오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립기념관인 빠뚜싸이는 1958년 라오스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개선문을 본 떠 만든 건축물이다.

이곳의 디자인은 유럽풍의 개선문과 함께 라오스만의 멋과 색으로 치장되어 독특하고 이국적인 건축물로 완성됐는데, 이 건물 위로 올라가면 비엔티안 시내 전경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비엔티안에는 더불어 왓 씨사켓 사원, 탕루앙 사원 등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다. 1818년 지어진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씨사켓 사원은 지금은 라오스 대통령궁 맞은편에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탓루앙이라는 뜻은 위대한 불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독립기념탑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사진/ 라오스관광청

1829년 비엔티안 대화재로 하나의 탑과 몇 개의 불상만이 남아있는 이곳은 왕의 후원을 받아 다시 건축되었는데, 당시 후원받은 금은세공품과 보석 등을 전시하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탓루앙 사원은 라오스의 주권을 상징하는 가장 신성시되는 불교 유적지이다. 탓루앙이라는 뜻은 위대한 불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독립기념탑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신성한 장소일뿐더러 소원을 잘 이뤄진다고 해서 한국 여행자에게도 유명하다. 황금색 부처의 사리탑이 이곳을 대표하고 있으며, 사리탑 앞에는 16세기 중반 셋타티랏왕의 동상이 서있다.

라오스는 비엔티안뿐만 아니라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도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방비엥은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한국여행자에게 인기있는 장소.

방비엥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방비엥의 풍경을 배경으로 쏭강을 즐기는 다양한 수상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사진/ 라오항공

비엔티안에서 무려 100km 정도 떨어진 방비엥은 도시와 인근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의 라오스를 만날 수 있다. 아시아권보다도 미주·유럽 여행자들이 배낭여행의 성지로 꼽고 있을 정도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방비엥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방비엥의 풍경을 배경으로 쏭강을 즐기는 다양한 수상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라오스만의 독특한 배인 롱테일 보트를 타고 쏭강을 즐기다 보면 여유있게 라오스의 풍경을 돌아볼 수 있다.

블루라군은 수상액티비티를 즐기는 방비엥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우리에게는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이곳은 영화 블루라군의 환상적인 배경장소로 더욱 익숙한 여행지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5m 수심의 계곡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이빙을 즐기고 있다.

블루라군은 수상액티비티를 즐기는 방비엥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우리에게는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 라오스관광청

튜브를 타고 동굴탐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여행지인 탐남도 있다. 방비엥은 석회암지대로 다양한 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탐남동굴은 물에 절반정도 잠겨있는 워터케이브로 잘 알려져 있다.

방비엥의 밤은 낮과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를 반긴다. 방비엥의 유명한 여행자 거리인 유러피안 거리는 전 세계 여행자와 하나가 될 수 있는 방비엥의 여행지이다.

영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레스토랑, 선술집, 베이커리 등에서 라오스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로 여행의 즐거움과 새로운 만남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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