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피해서 즐기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실내테마파크, 몽땅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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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피해서 즐기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실내테마파크, 몽땅 모여라!
  • 권라희 기자
  • 승인 2018.01.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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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겨울 놀이터, 나른함과 게으름이 단번에 날아가
실내에서도 충분히 강렬하고 역동적인 겨울 놀이터, 실내테마파크가 있다. 사진은 서울 다이내믹메이즈.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권라희 기자] 겨울철 추위에 집에만 틀어박히려는 당신, 밖으로 나와라. 인생은 짧고 즐길 거리는 너무나 많다. 실내에서도 충분히 강렬하고 역동적인 겨울 놀이터, 실내테마파크가 있다. 즐거움에 빠져든 사이, 나른함과 게으름은 날아가버린다.

전국에 있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겨울철 실내테마파크 3곳을 골라 소개한다.

◆ 서울 다이내믹메이즈

‘다이나믹 메이즈’ 는 커다란 미로 속에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힘을 합쳐 장애물을 뛰어넘고 공간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곳을 탈출하는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다. 사진은 서울 다이내믹메이즈. 사진/ 한국관광공사.

‘다이나믹 메이즈’ 는 커다란 미로 속에서 출발해 친구나 연인과 함께 힘을 합쳐 장애물을 뛰어넘고 공간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곳을 탈출하는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다.

이 곳에서 도시인에게 부족한 역동적 체험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벽을 타고 촘촘한 밴드를 헤쳐 나오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잠들었던 모험심이 슬며시 깨어난다.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순발력과 집중력도 높아진다.

2015년 7월 인사동에 처음 선보인 이후,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2016년 강원도 속초와 제주도 성읍에도 문을 열었다.

지점별 테마가 다르니 골라서 놀아보자. 종로구 인사동 지점은 '해치의 습격', 강원도 속초 지점은 '해저 미로 대탐험', 제주도 성읍 지점은 '화산섬의 비밀' 레벨 1,2로 나누어 각각의 테마로 여정을 떠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다.

◆ 대구에 바다가 있다?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신비로운 바닷 속을 도심 한복판에 옮겨다 놓았다. 사진은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에 바다라니, 의아할 것이다. 신비로운 바닷 속을 도심 한복판에 옮겨다 놓았다. 대구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다.

바다생물이 유유히 수조 속을 누빈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매너티, 제브라상어, 해파리 등 약 200종의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다. 앵무새 부리를 닮은 앵무고기, 머리에 뿔이난 유니콘탱 등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차지한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매너티, 제브라상어, 해파리 등 약 200종의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는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사진/ 한국관광공사.

길이 800m의 전시 공간이 원웨이(One Way)로 구성되어 있어 한 방향으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해파리 수족관은 4면이 거울로 둘러싸여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360도의 정어리 수족관은 우주의 은하수를 연출한 듯 하다.

사육사와 함께 토끼와 거북을 쓰다담을 수 있는 작은 동물원도 있다. 목을 빼고 눈 껌뻑이는 미어캣과 나무를 탄 라쿤도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된다.

◆ 온실 속 식물과 새들의 낙원, 경주 동궁원

경주 동궁원 안에는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음악분수,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과수원, 숨바꼭질 정원, 식물연구시설, 거대조류체험장, 전시판매점 죽지랑, 카페테리아 기파랑 등이 알차게 들어서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주 동궁원 안에는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음악분수,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과수원, 숨바꼭질 정원, 식물연구시설, 거대조류체험장, 전시판매점 죽지랑, 카페테리아 기파랑 등이 알차게 들어서 있다.

동궁원 외관은 신라시대 전통 건축 양식에 유리 소재를 덧입혔다. 2층 건물 높이에 보행자 통로가 있어 키 큰 나무도 실내 내부도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온다.

경주 동궁원 외관은 신라시대 전통 건축 양식에 유리 소재를 덧입혔다. 2층 건물 높이에 보행자 통로가 있어 키 큰 나무도 실내 내부도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화려한 아열대 나무들은 동남아의 어느 곳에 있는 듯한 차각을 준다. 식물원 옆 폭포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버드파크는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 중 하나다. 새를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사람 손에 자란 새들이라 친근하게 먼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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