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국내여행 어디로 많이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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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국내여행 어디로 많이 떠날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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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분기 여행자 국내여행 보유율 70.3%·제주가 1위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2017년 4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여행시장 단기예측 기획조사 중 2017년 4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2017년 4분기 기준 국내여행 계획 보유율은 70.3%로 전년 동기 대비 7.6%p 상승했다. 국내 여행지 별 관심도는 제주가 6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강원 52.2%, 부산 44.9%, 서울 30.0%, 전라남도/광주 29.0%가 차지했다.

국내 여행지 별 관심도는 제주가 6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강원 52.2%, 부산 44.9%, 서울 30.0%, 전라남도/광주 29.0%가 차지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페이스북

국내여행을 계획한 기간은 평균 2.07박이며, 1박 2일이 46.1%, 2박 3일이 33.9%로 나타났다. 예상 숙박장소는 펜션이 21.0%, 호텔 17.9% 순으로, 예상 숙박장소 선택기준은 관광지와의 거리 및 접근성이 21.8%, 숙박비용 20.7%로 조사됐다.

예상 여행비용은 1인당 평균 23.05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식음료 비중이 31.5%로 가장 높았으며, 숙박비 28.9%, 교통비 19.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가격적인 부분보다도 여행자 스스로의 만족, 다시 말해 ‘가심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해외는 물론 국내여행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일상 속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여행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특히나 가격적인 부분보다도 여행자 스스로의 만족, 다시 말해 ‘가심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 지난 23일 제1차 BSP 위원회를 개최했다. BSP 위원회에서는 BSP 데이터 처리센터 이전 관련 현안문제, 차세대정산제도, 2018년 여행사친화적항공사 선정을 위한 협조 사항,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제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지난 23일 제1차 BSP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KATA 회장은 “IATA BSP 기능이 싱가포르로 이전되면서 한국 상황을 모르는 IATA본부에서 사전에 충분한 정보제공 없이 중요 변경절차를 일방적으로 통보 후 시행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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