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라 불러다오!’ 필리핀 ‘보홀’ 트로피컬 리조트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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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라 불러다오!’ 필리핀 ‘보홀’ 트로피컬 리조트 쌍두마차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1.1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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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그대로 담은 에스카야, 보홀 최고의 은둔 휴양지 블루워터 팡라오
필리핀 보홀의 남쪽 끝, 바다를 바라보는 팡라오 해안 중간에 자리잡은 에스카야 리조트.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최근 허니문 시장의 강자로 부상한 필리핀 보홀. 작년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더욱 빠르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 보홀의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과거에는 세부 가는 길에 잠깐 들르는 여행지였지만 최근에는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럭셔리 리조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개별여행, 신혼여행 차 방문하는 발길이 상당히 늘어났다.

등 뒤로는 울창한 밀림을, 눈앞으로는 인도양 푸른 바다를 끼고 자리 잡은 팡라오는 보홀의 진주라 불리는 곳으로 산호가루로 이루어진 화이트 비치가 환상여행을 약속하는 곳이다.

자연을 그대로 담았다, 에스카야

고급스러운 부티크 스타일의 리조트 건물은 대나무, 코곤, 목재 등 현지 재료를 사용, 필리핀 전통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필리핀 보홀의 남쪽 끝, 바다를 바라보는 팡라오 해안 중간에 자리잡은 에스카야 리조트는 16헥타르라는 너른 면적에 가파른 절벽, 평평한 대지, 거친 계곡, 신비한 동굴 등 주변 지형을 그대로 살려 지은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부티크 스타일의 리조트 건물은 대나무, 코곤, 목재 등 현지 재료를 사용, 필리핀 전통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무성한 열대림을 끼고 언덕을 끼고 해변으로 내려 오면 5km에 달하는 백사장과 만나게 된다. 보홀 내에서도 환경이 아름답기로 알아주는 곳.

푸른 바다와 이어진 듯한 인피니티 메인 수영장은 허니무너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무엇보다 에스카야 리조트는 600m가량의 백사장을 확보, 전용 비치로 사용하고 있는데 외부인의 접근 없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커플끼리 사랑을 속삭이기 좋다.

에스카야 대부분의 빌라에는 개별 수영장이 갖추어져 있으며 푸른 바다와 이어진 듯한 인피니티 메인 수영장은 허니무너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에스카야 직원들의 소박하고 정중한 매너 역시 신혼여행길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목재를 사용하여 마감한 에스카야의 객실에는 우아한 캐노피 침대가 놓여 있는데 그중 자쿠지 빌라는 모두 4채이다. 6채로 구성된 가든 풀빌라, 3채로 구성된 씨뷰 풀빌라 역시 넉넉한 면적에 늘 최고의 룸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보홀 최고의 은둔 휴양지, 블루워터 팡라오

보홀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건축된 리조트 건물은 필리핀 특유의 환대 문화를 담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블루워터 팡라오(Bluewater Panglao)는 럭셔리와 은둔을 콘셉트로 하는 이색 리조트이다. 에스카야와 마찬가지로 보홀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건축된 리조트 건물은 필리핀 특유의 환대 문화를 담고 있다.

순결한 백사장과 청순한 바다, 풍부한 생물자원, 호기심 돋는 천연동굴, 돌호비치, 버진아일랜드와 같은 경관 역시 블루워터 팡라오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리조트 부대시설로는 풀서비스 아무마 스파가 마련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풀사이드바 역시 완벽을 지향한다.

블루워터 팡라오에는 원베드룸 풀빌라를 포함해 54개의 객실과 빌라가 마련되어 있으며 풀윙은 1층 객실에서 바로 공용 풀로 엑세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블루워터 팡라오에는 원베드룸 풀빌라를 포함해 54개의 객실과 빌라가 마련되어 있으며 풀윙은 1층 객실에서 바로 공용 풀로 엑세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별 야외 풀을 원한다면 원베드룸 풀빌라(One Bedroom Pool Villa)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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