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서희 냉장고, 혜민 스님 냉장고보다 재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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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장서희 냉장고, 혜민 스님 냉장고보다 재료 없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0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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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이야 vs 감자로 유혹하자냐
지난 8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첫 냉장고 주인들’ 편으로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8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첫 냉장고 주인들’ 편을 이어 배우 장서희와 혜민 스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혼자 6개월 살아보시니까 편하세요?”라며 배우 장서희에게 질문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혼자 6개월 살아보시니까 편하세요?”라며 배우 장서희에게 질문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장서희는 “아니요. 본가에 자주 가게 되고요. 왜냐면 제가 맛있는 음식 먹는 건 좋지만 요리하는 건 별로 취미로 좋아하지 않아서 냉장고에 뭣도 없고 혼자 살다 보면 ‘에이 안 먹고 말지!’ 이럴 때도 있고, 냉부 작가분들이 그 말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혜민 스님 냉장고보다 재료가 없냐고...”라며 질문에 답했다.

장서희는 “냉부 작가분들이 그 말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혜민 스님 냉장고보다 재료가 없냐고...”라고 말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장서희 냉장고 안에는 생수 두 통, 일본 주(사케), 고추장, 오이고추, 인스턴트 국, 배 음료, 맥주, 사과, 체리, 키위, 소고기 안심, 장서희 표 월남쌈 소스, 오렌지, 레몬, 라이스페이퍼 등이 있었는데 냉장고 크기와 비교하면 재료가 없는 휑한 느낌을 주었다.

휑한 장서희 냉장고를 보고 김성주는 “이러니깐 살이 찔 수가 없네요.”라고 말했고, 장서희는 “너무 능력 있는 셰프님들이시니까 저 재료로 뭐든지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 냉장고는 냉장고 크기와 비교하면 재료가 없는 휑한 느낌을 주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본격적인 방송으로 넘어가 장서희 냉장고 속 재료로는 미카엘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미카엘 셰프는 ‘호감이야’를 레이먼킴 셰프는 ‘감자로 유혹하자냐’ 요리를 선보였다.

호감이야 조리 방법

미카엘 셰프는 ‘호감이야’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1. 감자를 잘게 썬 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넣고 삶는다.
2. 채 썬 감자와 잘게 썬 양파를 기름 두른 팬에 넣고 볶는다.
3. 2에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달걀을 삶는다.
5. 애호박을 동그랗게 파내 기름을 두른 팬에 굽는다.
6. 애호박의 속을 파내 그릇 모양을 만들고 기름을 두른 팬에 굽는다.
7. 볶던 감자에 레드와인을 넣고 조린다.
8. 7에 소금, 후추, 칠리소스,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9. 구운 애호박 그릇 안에 슬라이스치즈를 깐 뒤 감자볶음을 채워 넣고 슬라이스치즈를 얹는다.
10. 9를 오븐에 굽는다.
11. 삶은 감자를 얼음물에 담가 식힌다.
12. 삶은 달걀은 껍데기를 벗겨낸 뒤, 잘게 썬다.
13. 상추, 오이, 홍고추를 손질한다.
14. 슬라이스한 오이에 손질한 상추와 홍고추를 올리고 돌돌 말아 꽃 모양을 만든다.
15. 수제 월남쌈소스에 연겨자와 후추를 넣고 섞은 뒤 삶은 감자를 넣고 버무려 감자샐러드를 만든다.
16. 감자샐러드에 잘게 썬 삶은 달걀을 넣고 버무린다.
17. 원형틀에 감자샐러드를 담아 모양낸 뒤 삶은 달걀을 얹고 고춧가루를 뿌린다.
18. 감자볶음을 채워 오븐에 구운 애호박을 접시에 담고 후추를 뿌린다.
19. 올리브오일을 뿌려 마무리한다.

감자로 유혹하자냐 조리 방법

레이먼킴 셰프는 ‘감자로 유혹하자냐’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1.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한다.
2. 감자를 잘게 썬 뒤 끓는 물에 넣고 삶는다.
3. 감자를 삶던 냄비에 편마늘을 넣고 함께 삶는다.
4. 마른 팬 3개에 감자슬라이스를 넓게 펼쳐 굽는다.
5. 감자전에 전분을 뿌린다.
6. 오이를 얇게 썬 뒤 소금을 뿌린다.
7.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를 손질한다.
8. 오이와 손질한 채소를 함께 섞은 뒤, 레몬즙, 후추, 핫소스, 소금을 넣고 버무려 오이샐러드를 만든다.
9. 편마늘을 넣고 삶은 감자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으깨 매시드포테이토를 만든다.
10. 매시드포테이토에 쪽파와 버터를 넣고 섞는다.
11. 감자전에 매시드포테이토를 올린 뒤 다른 감자전으로 샌드한다.
12. 감자전 위에 슬라이스치즈를 얹는다.
13. 매시드포테이토에 다진 브라질너트를 넣고 섞는다.
14. 슬라이스치즈 위에 브라질너트를 넣은 매시드포테이토를 올리고 감자전으로 덮어 감자라자냐를 만든다.
15. 감자라자냐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슬라이스치즈를 사이에 넣고 샌드한다.
16. 접시에 감자라자냐를 담고 올리브오일을 뿌린다.
17. 접시에 오이샐러드를 곁들여 완성한다.

한편, 미카엘 셰프와 레이먼 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장서희는 미카엘 셰프에게 승리의 별을 달아주었다. 장서희는 “저는 솔직히 혼자 있고 그러니깐 이왕이면 맛도 있지만, 모양도 좀 더 신경 쓴 그래서 미카엘 셰프님쪽이 조금 더.”라고 전했다.

미카엘 셰프와 레이먼 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장서희는 미카엘 셰프에게 승리의 별을 달아주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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