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0월엔 “일본과 중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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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10월엔 “일본과 중국으로 떠났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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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여행사 유치통계 분석 및 인사발령 발표
한국여행업협회가 2017년 10월 여행사 통계를 발표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가 2017년 10월 여행사 통계를 발표했다.

2017년 10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는 143만 541명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일반패키지 여행자 69만 5048명(48.0%), 인센티브 4만 3030명(3.0%), 비즈니스 2만 884명(1.5%) 등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풍상품 판매도 38만 3685명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판매실적은 항공권 136만 9778명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로 일본 36만 1242명, 중국 21만 2088명이 구매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베트남 12만 6866명 유럽 12만 3670명, 미주 8만 6668명, 태국 8만 6183명, 필리핀 7만 5568명, 대양주 6만 3289명, 대만 5만 3749명, 홍콩 4만 9088명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판매실적은 항공권 136만 9778명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로 일본 36만 1242명, 중국 21만 2088명이 구매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10월 황금연휴로 장거리 여행지의 수요도 늘었다. 그러나 더욱 크게 늘어난 것은 근거리의 여행지”라며 “관광목적의 여행보다 휴양으로 보내는 식의 여행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10월 동안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됐다. 10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17만 54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4% 감소했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14만 790명(80.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2573명(7.2%), 비즈니스 1263명(0.7%), 교육여행 1011명(0.6%)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일반패키지 상품은 한국의 풍광을 보기 위한 자연·풍경 여행이 7만 1472명(50.8%)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역사 4만 8141명(34.2%)이 차지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일반패키지 상품은 한국의 풍광을 보기 위한 자연·풍경 여행이 7만 1472명(50.8%)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역사 4만 8141명(34.2%)이 차지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그 뒤를 안보관광 9620명, 크루즈관광 6722명, 스포츠레저 4771명, 의료관광으로 79명이 여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단품상품의 경우 숙박 1만 19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교통 3916명, 환승관광 3967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2일 자로 최창우 회원사업국 국장 등 사무처 직원 4명에 대한 승진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사무처 직원의 사기진작과 직급부여를 통한 책임감 고취 등 협회 조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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