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권발급량, 사상 최대치인 ‘523만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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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권발급량, 사상 최대치인 ‘523만권’ 기록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0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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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2% 증가
2017년 총 여권발급량이 사상 최대치인 ‘523만권’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보유한 전체 유효 여권수도 ‘2900만권’에 달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2017년 총 여권발급량이 사상 최대치인 ‘523만권’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보유한 전체 유효 여권수도 ‘2900만권’에 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는 2016년 총 여권발급량 467만권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우리국민의 여권 발급량, 유효여권 및 해외여행자수 추이 그래프. 사진/ 외교부

이와 관련, 우리 국민의 연간 해외여행자수가 2017년 11월말 현재 ‘2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08년 8월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전자여권의 유효기간(10년) 만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재발급 수요가 많았던 것이 여권발급량 증가의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증가 추세에 있는 여권 수요에 대비해 여권 발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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