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선정, 올해의 문화관광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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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선정, 올해의 문화관광축제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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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포함한 2018년도 문화관광육성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28일 2018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 무주반딧불축제,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41개 ’18년 문화관광축제와 40개 ’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를 선정·발표했다.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표등급을 일정기간 연속 유지해 명예 졸업한 축제이다.

대표축제 3개로는 무주반딧불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축제 7개는 강진청자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평창효석문화제 등이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대표축제로 승격됐으며, 평창효석문화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문화관광축제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돼 향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2018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40개)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지만 홍보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해당 축제가 지역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지역축제가 다양한 특색을 가진 관광콘텐츠로 성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2018년 상반기에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축제를 명예 졸업한 ‘글로벌육성축제’ 등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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