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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가 사랑하는 여행지, 미국 네바다주 여행사막부터 설원까지... 자연이 여행자를 압도하는 그곳 ‘네바다’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08 18:39
네바다주를 잘 모르는 여행자들도 황금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그곳이라고 하면 알 정도로 관광산업에 특화된 여행지가 네바다이다. 사진/ ⓒtravel nevada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네바다주가 있다. 네바다주를 잘 모르는 여행자들도 ‘황금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그곳’이라고 하면 알 정도로 관광산업에 특화된 여행지이기이도 하다.

하지만 네바다주의 남부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로만 네바다주의 모든 매력을 설명하기엔 아쉬움이 크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타호호를 비롯해 자연풍경을 즐기는 모험가에게 사랑받는 데스밸리 국립공원, 불의 계곡 주립공원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타호호. 사진/ 미국관광청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타호호를 비롯해 자연풍경을 즐기는 모험가에게 사랑받는 데스밸리 국립공원, 불의 계곡 주립공원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바다는 과거 서부개척시대에 가장 활기가 넘쳤던 도시로 이와 관련된 관광콘텐츠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북부 네바다에 있는 웨스턴 포크라이프 센터는 네바다의 카우보이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네바다는 미국에서도 육우와 양을 방목하는 산업이 잘 발달해 있어 진짜 카우보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매년 1월 말에는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립 카우보이 시낭송 발표회’가 열려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네바다는 미국에서도 육우와 양을 방목하는 산업이 잘 발달해 있어 진짜 카우보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사진/ ⓒtravel nevada

네바다 북부를 대표하는 여행 콘텐츠는 카우보이뿐만 아니라 서부 개척시대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도 있다. 네바다 노던 레일웨이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실제 증기 기관차를 타고 모험의 땅, 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투어는 철도 박물관을 출발해 엘리 철도차량기지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약 1시간 30여 분간 기관사의 즐거운 역사도 들을 수 있다.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휠러 피크를 포함해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휠러 피크를 포함해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네바다에서도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이곳는 꼭 하늘의 별 관찰 투어를 신청해보는 것이 좋다. 하늘에 쏟아질 듯 수많은 별과 은하수는 잊지 못할 미국 여행에서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네바다에선 20세기 초 인간이 만든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자, 혁신적인 건축물인 후버댐을 만날 수 있다. 후버댐은 높이 221m, 저수량 320억㎥에 달하는 초대형 댐이다. 이로 인해 애리조나와 네바다주를 양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네바다에선 20세기 초 인간이 만든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자, 혁신적인 건축물인 후버댐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불의 계곡 주립공원은 네바다주에 가장 오래된 주립공원이기도 하고, 규모도 가장 크다. 사진/ 미국관광청

불의 계곡 주립공원은 네바다주에 가장 오래된 주립공원이기도 하고, 규모도 가장 크다. 이곳은 약 1억 5000만 년 전에 생성된 사암과 사구로 햇빛을 반사할 때면 불이 타고 있는 모습처럼 보여 ‘불의 계곡’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데스밸리도 네바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경계를 이루는 거대한 협곡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덥다고 알려진 지역. 그래서 이름 역시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졌다.

데스밸리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경계를 이루는 거대한 협곡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덥다고 알려진 지역. 그래서 이름 역시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졌다. 사진/ 미국관광청
한국 여행자는 특히 죽음의 계곡 트래킹을 많이 찾고 있는데, 너무나도 혹독한 날씨로 이른 아침에만 가능하다. 사진/ 미국관광청

무시무시한 이름에도 천연염전, 모래 언덕, 협곡 등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국 여행자는 특히 죽음의 계곡 트래킹을 많이 찾고 있는데, 너무나도 혹독한 날씨로 이른 아침에만 가능하다.

한편, 네바다에서는 겨울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네바다는 연간 최대 10m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여행지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네바다에서는 겨울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사진/ ⓒtravel nevada

그중에서도 네바다 레이크 타호 스키장은 시에라 산맥에 위치한 초대형 스키장으로 리노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셔틀버스도 제공되어 미국 스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낮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게임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20·30세대 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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