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플리마켓, 지역축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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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플리마켓, 지역축제로 키운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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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호응 높고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 커
생활용품, 수공예품을 사고팔고 거리 공연 등이 곁들여지는 시민 장터인 플리마켓을 확대, 새로운 지역축제로 발전시킨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생활용품, 수공예품을 사고팔고 거리 공연 등이 곁들여지는 시민 장터인 플리마켓을 새로운 지역축제로 키운다.

춘천시는 육림고개 상권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 온 플리마켓을 확대, 연 2회 춘천플리마켓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주변상권 활성화 효과가 큰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육림고개상인회와 올해까지 시민 참여 형태로 여덟 차례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3년간 누적 방문객이 2만9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30일~ 10월 1일까지 지역 내 8개 플리마켓들이 함께 참여한 춘천플리마켓 축제에는 1만 여명이 찾았다.

시는 지역 축제로 성공 가능성을 확인, 내년에는 상, 하반기에 각 1회씩 정기 개최키로 했다.

시는 플리마켓 축제가 시내 관광상품으로도 매력이 클 것으로 보고 관광 시즌인 5~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개최 장소는 지역 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역에는 강촌장터, 구봉장, 낭만마켓, 담벼락 마켓, 봄내가자란다, 조그마켓, 춘천아트마켓 등 각각 특색을 갖춘 플리마켓들이 독자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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