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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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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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해 가볼만한 미국 여행 추천여행지는 어디?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라면 다른 캘리포니아의 도시와 다른 색다른 즐거움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캘리포니아는 다른 여행지에서 찾을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여행자를 압도한다. 비경을 따라 운전을 하며 드라이브 코스를 즐겨도 좋고,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을 방문하며 광활한 대자연을 방문해봐도 좋다.

1914년 파나마운하의 개통과 함께 미국과 태평양연안을 잇는 중심기지로 해운도시로 발달했으며, 현재는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하지만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라면 다른 캘리포니아의 도시와 다른 색다른 즐거움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세계 최정상의 테마파크에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도 있고, 동화 속 모험의 나라로 떠나볼 수도 있는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이다.

미서부를 대표하는 미국의 대도시인 이곳은 그야말로 미국 역사와 함께했던 도시이다. 18세기 후반 신대륙발견으로 시작한 이곳은 19세기부터 농업도시로, 1890년대에 이르러 석유생산으로 대단위 유전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새롭게 들어서는 미드필드 위성 터미널은 에어버스 A380이나 보잉 747-8과 같은 대형 비행기를 위한 2개의 게이트를 비롯해 12개의 탑승 게이트를 갖추게 된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1914년 파나마운하의 개통과 함께 미국과 태평양연안을 잇는 중심기지로 해운도시로 발달했으며, 현재는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도인 로스앤젤레스의 북쪽에 위치한 할리우드에서는 유명인사의 이름과 손도장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 명예의 거리에는 영화배우, TV 탤런트, 뮤지션 등 약 2000명 이상의 세계 스타들의 이름이 별 모양의 바닥에 새겨져 있는데, 1960년부터 스타의 이름을 새기기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도인 로스앤젤레스의 북쪽에 위치한 할리우드에서는 유명인사의 이름과 손도장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LA다운타운에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스타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LA다운타운에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스타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루프탑에서 즐기는 한때의 여유와 낭만은 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월트 디즈니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건축물은 해체주의 건축양식으로 건축된 이곳은 굴곡지고 번쩍거리는 스테인리스를 소재로 사용해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월트 디즈니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건축물은 해체주의 건축양식으로 건축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은 굴곡지고 번쩍거리는 스테인리스를 소재로 사용해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로스앤젤레스 마스터합창단의 주공연장일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공연도 열려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로스앤젤레스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에는 디즈니랜드도 만날 수 있다. 60년간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로 명성을 날린 이곳은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자가 찾는 모험의 장소이다.

로스앤젤레스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에는 디즈니랜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세계 각국에 다양하고, 더욱 큰 규모의 디즈니랜드가 생기고 있지만, 1955년 만화영화제작자 월트 디즈니가 손수 제작에 참여한 대규모 테마파크로 ‘메인 스트리스 USA’를 중심으로 모험의 나라, 개척의 나라, 동화의 나라 등 테마별로 배치해 어릴 적 추억과 낭만을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심공원인 그리피스 공원도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1896년에 개장해 총면적 약 17km²를 자랑한다.

그리피스 공원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와 로스앤젤레스 동물원, 그릭 시어터 등이 위치해 도심 속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이곳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와 로스앤젤레스 동물원, 그릭 시어터 등이 위치해 도심 속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붐비는 롱비치에서는 초호화 여객선 퀸메리호가 계류되어 호텔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지금은 캘리포니아에서 잠자고 있는 선박이지만 1938년에 북대서양횡단 신기록을 수립한 전설적인 선박이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붐비는 롱비치에서는 초호화 여객선 퀸메리호가 계류되어 호텔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자유로움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해안가를 따라 산타모니카의 부둣가를 걷거나 말리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산타모니카는 연중 쾌적한 기후로 푸른 바다와 화이트비치 그리고 야자수로 유명한 해변 휴양지로, 말리부 역시 온화한 겨울을 가진 지중해성 기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자유로움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해안가를 따라 산타모니카의 부둣가를 걷거나 말리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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