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이색적인 동해 일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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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이색적인 동해 일출 명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2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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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경북 울진군, 울릉군 울릉도 등 동해 해맞이 여행지는?
우리나라에서 수평선 너머로 완벽한 일출을 볼 수 있는 동해안은 일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지가 있어 새해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해가 다가오면서 동해안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평선 너머로 완벽한 일출을 볼 수 있는 동해안은 일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지가 있어 새해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고성은 우리나라 최북단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곳이다. 고성에서는 마차진해수욕장을 비롯해 초도해수욕장, 화진포해수욕장, 거진해수욕장 등 청정자연을 품은 고성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일출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고성은 속초나 강릉과 같이 번화하지 않고 조용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속초나 강릉과 같이 번화하지 않고 조용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다.

고성 일출과 함께 가볼만한 곳도 많다. 고성군은 명태 1번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고성 바닷가 마을마다 명태덕장이 있어 겨울철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보이는 통일전망대도 가볼만하다.

고성군은 명태 1번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고성 바닷가 마을마다 명태덕장이 있어 겨울철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겨울 미식, 대게를 만나러 가볼만한 울진도 해돋이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겨울 미식, 대게를 만나러 가볼만한 울진도 해돋이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서는 울진 해안도로를 따라 즐길 수 있는 해돋이 여행지는 근남면에서 매화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망양정과 망양해수욕장,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함께 볼 수 있다.

울진에서는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망양정과 망양해수욕장,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함께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일출도 보고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울진에는 다양한 온천지대가 있는데 울진군에서는 온천지구 군립공원을 지정해 계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 덕구온천은 행정안전부(옛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보양온천으로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울진에서 일출도 보고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도 즐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족과 함께 울진으로 일출여행을 떠났다면 울진 성류굴도 방문하면 좋다. 울진군 근남면에 위치한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곳으로 아름다운 선유산과 함께 울창한 측백나무도 만날 수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도 빼놓을 수 없는 일출 여행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해 있어 가장 의미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인 저동항은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방파제 옆에는 촛대바위가 서 있어 해돋이 풍경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고 있다.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도 빼놓을 수 없는 일출 여행지로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해 있어 가장 의미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릉도 동쪽 끝 내수전 고개에 있는 내수전일출전망대는 일출도 장관이지만 울릉도 저동항과 죽도, 관음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더불어 저동항의 야경과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저동항 인근에는 내수전일출전망대도 있어 일출을 보기에도 좋다. 울릉도 동쪽 끝 내수전 고개에 있는 이곳은 일출도 장관이지만 울릉도 저동항과 죽도, 관음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더불어 저동항의 야경과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으로도 유명하다.

이밖에도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는 울릉군 남서리에 있는 남서일몰전망대를 방문해보자. 전망대에서는 서쪽 사태구미 해안의 기암절벽이 펼쳐져 청정바다 동해와 일몰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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