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서울 근교 스키리조트 속 “또 다른 재미, 테마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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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서울 근교 스키리조트 속 “또 다른 재미, 테마파크”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1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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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까운 스키장에서 여름과 겨울을 동시에
스키의 계절 겨울이다. 전국 스키장과 리조트는 각자의 매력을 뽐내면서 겨울을 사랑하는 스키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스키의 계절 겨울이다. 전국 스키장과 리조트는 각자의 매력을 뽐내면서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이런 사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시설로 연인들은 물론, 가족여행자까지 사로잡는 스키 리조트를 소개해 본다.

대명리조트에서는 스키월드와 함께 1년 365일 언제 찾아도 즐거운 오션월드가 스키어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잠실)에서 약 80km 거리에 위치한 홍천에서도 팔봉산 자락에 위치해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대명리조트에서는 스키월드와 함께 1년 365일 언제 찾아도 즐거운 오션월드가 스키어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대명리조트

이런 이유에서 수도권 여행자가 많이 찾는 대명리조트는 당일 스키 및 야간 스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12개의 슬로프에서는 약 2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규모를 자랑한다.

겨울이라 대형파도풀을 포함한 야외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나,실내워터파크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사진/ 대명리조트

스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션월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추워질수록 더 뜨거운 오션월드는 이집트를 테마로 세워져 한겨울에도 특유의 신비로움으로 기존의 워터파크와 차별화를 했다.

아쉽게도 겨울이라 대형파도풀을 포함한 야외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나, 약 4000평에 달하는 실내 워터파크에서 실내파도풀, 튜브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 노천 이벤트탕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국적인 낭만이 가득한 하이원리조트도 강원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하이원리조트

이국적이 낭만이 가득한 하이원리조트도 강원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리조트로 손꼽힌다. 하이원 스키장은 일반 스키장과 달리 가족이 함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리조트다.

초보 스키어도 배려한 4.2km 슬로프를 비롯해 정선을 대표하는 백운산, 지장산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슬로프를 내려오며 아름다운 눈꽃을 만끽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하이원 과학관은 지름 8m의 반구형 돔스크린 영상관에서 별자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및 최신 과학영상물을 상영해 아이들과 함께 천체의 신비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인근에는 함께 가볼만한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내외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를 비롯해 가족 여행자가 가볼만한 하이원 카트장, 동물농장, 하이원 과학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다.

특히 하이원 과학관은 지름 8m의 반구형 돔스크린 영상관에서 별자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및 최신 과학영상물을 상영해 아이들과 함께 천체의 신비를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VR 카드보드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단위 여행자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다.

한솔오크밸리도 서울에서 가까운 스키장으로 많은 스키어가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솔오크밸리도 서울에서 가까운 스키장으로 많은 스키어가 찾고 있다. 원주시에 위치한 이곳은 초급 2코스, 중급 5코스, 상급 2코스로 구성된 테마로 색다른 스키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겨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축제와 특별 콘서트로 12월 31일 카운트 다운 행사는 물론, 해맞이 행사도 진행해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한솔오크밸리에서는 스키장과 함께 ‘뮤지엄 산’(Museum SAN)도 만날 수 있다. 한솔문화재단에서 건립한 이곳은 종이박물관과 미술관을 하나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한솔오크밸리에서는 스키장과 함께 뮤지엄 산도 만날 수 있다. 사진/ 뮤지엄 산
뮤지엄 산에서는 거대한 성곽을 연상시키는 웰컴센터와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한국의 아름다운 선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9개의 스톤마운드가 있는 안도타다오의 스톤가든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뮤지엄 산

뮤지엄 산에서는 거대한 성곽을 연상시키는 웰컴센터와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한국의 아름다운 선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9개의 스톤마운드가 있는 안도타다오의 스톤가든을 감상할 수 있다. 스키와 같이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고 잠시 여유를 찾기위해 많은 여행자가 데이트 코스로 이용하는 여행지이다.

뮤지엄 본관에는 종이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페이퍼갤러리와 판화공방 우리나라 근현대 회화와 조각품을 전시하는 청조갤러리가 있어 휴식과 자유 그리고 창조에 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한솔오크밸리는 겨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축제와 특별 콘서트로 12월 31일 카운트 다운 행사는 물론, 해맞이 행사도 진행해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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