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에서 즐기는 짜릿한 ‘겨울 스포츠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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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에서 즐기는 짜릿한 ‘겨울 스포츠 스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1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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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관광청, 서밋 앳 스노퀄미 등 겨울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겨울 스포츠의 왕국 미국에서 대표적인 스키명소를 소개하며 겨울 아웃도어 여행지 시애틀을 알리기 위해 소식을 전해왔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기대감으로 겨울 스포츠가 주목받고 있는 요즘. 겨울 스포츠의 왕국 미국에서 대표적인 스키명소를 소개하며 겨울 아웃도어 여행지 시애틀을 알리기 위해 소식을 전해왔다.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를 대표하는 최대의 도시로 캐스케이드산맥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이다. 위도상으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북위 49°에 위치하나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겨울에도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은 4℃ 정도이다.

위도상으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북위 49°에 위치하나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겨울에도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은 4℃ 정도이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이런 온화한 날씨 덕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애틀 스키명소 중 시애틀 도심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서밋 앳 스노퀄미(Summit at Snoqualmie)는 스키어 레벨에 맞는 다양한 슬로프를 갖춘 여행지이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시애틀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으로 초급자부터 스키 상급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슬로프가 있다.

시애틀 스키명소 중 시애틀 도심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서밋 앳 스노퀄미는 스키어 레벨에 맞는 다양한 슬로프를 갖춘 여행지이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더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20개 이상의 스노튜빙 레인도 구비했는데, 스노튜빙은 약 170m의 긴 레인을 빠르고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 간단한 스낵부터 그릴 및 바비큐 메뉴까지 선택 가능한 총 18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 시애틀만의 미식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

스키장에서는 간단한 스낵부터 그릴 및 바비큐 메뉴까지 선택 가능한 총 18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 시애틀만의 미식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알펜탈 슬로프에는 시애틀 도심에서 유명한 아이바스 레스토랑이 위치, 지역 명물인 크램 차우더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밋 센트럴 슬로프에는 각종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위스키바, 위스키 피츠(Whiskey Pete's)가 위치해 있어 여행자가 자주 찾고 있다,

서밋 앳 스노퀄미는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슬로프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서 웹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날씨 변화에 따라 슬로프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면 좋다.

서밋 앳 스노퀄미는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슬로프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서 웹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스키장 운영은 12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야간 스키는 저녁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애틀 근교에는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스티븐스 패스(Stevens Pass)와 크리스털 마운틴(Crystal Mountain) 스키장이 추천할 만 하다.

스티븐스 패스는 전문 보더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캐스케이드 산맥 정상에 위치해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워싱턴 주 대표 스키장 중 한 곳이다. 또한, 크리스털 마운틴은 워싱턴 주에서 최대 규모로, 슬로프가 50개나 된다.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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