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비 지원’ 항공업계의 훈훈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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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지원’ 항공업계의 훈훈한 연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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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아시아'제주-쿠알라룸푸르' 특가할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쿠알라룸푸르와 제주를 잇는 단독 정기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에어아시아 엑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해외 경비를 지원하고, 항공권 할인에 나서는 등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쿠알라룸푸르' 특가할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 12일 쿠알라룸푸르​와 제주를 잇는 단독 정기​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 항공권은 7만 7000원부터, 같은 노선의 침대형 좌석인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타 항공사의 비즈니스 석) 항공권은 29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해당 운임은 2017년 12월 16일부터 2018년 10월 27일까지 출발하는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 항공권에 해당되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특별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돼 있다.

라피다 아지즈 에어아시아 엑스 회장은 "제주와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단독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연간 약 15만 여석에 달하는 좌석을 공급할 이 노선은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그동안 국내 환승 편을 거쳐야 했던 양 지역 여행객들의 불편을 경감시켜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관광 활성화 및 관계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신규 노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 및 단독으로 운항을 시작한 에어아시아 엑스의 ‘제주-쿠알라룸푸르’ 정기 노선은 총 377석(프리미엄 플랫베드 12석 포함)의 대형 항공기 A330기종이 투입돼 주 4회(월∙화∙수∙토) 운항한다.

삿포로 항공권 및 해외 경비 일체 지원

티웨이항공은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일본정부관광국과 함께 추운 겨울에도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뜨겁게 살아 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여행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우선 티웨이항공은 화재 현장에서 뜨겁게 일한 소방관들을 위해 특별한 연말 캠페인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일본정부관광국과 함께 추운 겨울에도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뜨겁게 살아 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여행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방관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보람, 추억 등에 대한 사연을 티웨이항공의 이메일로 보낸 분들 중 총 10명의 소방관을 선정해, 삿포로 왕복항공권과 2박 3일 일정의 숙박, 식사, 관광 등 모든 해외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또한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서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고, 선정된 소방관들이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여행지와 음식을 댓글로 추천한 참여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캐릭터 상품과 소방 캐릭터 모자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뜨겁게 일한 만큼 쿨한 삿포로로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티웨이항공이 늘 소방관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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