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가족여행지 ‘코타키나발루’ 시간절약 여행팁! “출국일 패키지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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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족여행지 ‘코타키나발루’ 시간절약 여행팁! “출국일 패키지를 아세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2.1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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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낭만열차, 마사지, 동막골 스르방 반딧불투어는 아꼈다 마지막 날에
말레이시아 많은 전문여행사가 다양한 출국일 투어를 준비해두고 있어 마지막 날까지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어디 가기 애매한 여행 마지막 날! 밥을 먹거나 쇼핑을 하며 출국 시간을 기다리기 쉽다. 호텔 체크아웃 후 짐 보관 문제 때문에 근거리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호텔에 짐을 맡길 경우에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야 하기에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런 걱정은 접자. 말레이시아 많은 전문여행사가 다양한 출국일 투어를 준비해두고 있어 마지막 날까지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출국일 패키지는 호텔에서 그대로 짐을 싣고 여행지로 출발, 야경까지 꼼꼼하게 챙겨본 후 공항 샌딩이 이루어지므로 요긴하게 하루를 보내는 팁이 된다. 다음은 말레이시아 전문여행사 코타포유에서 제공하는 출국일 패키지 여행정보이다.

A타입: 중식+마사지+낭만열차+동막골투어

낭만열차의 경우 북보르네오 증기열차와 같은 선로를 이용하며, 움직이는 동선도 유사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A타입은 오전에 숙소를 출발해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마사지숍으로 출발하는 코스이다. 보르네오 파라다이스 공항점 마사지숍에서 전신 1시간, 발 1시간 총 두 시간 마사지를 받은 후 낭만열차로 이동한다.

낭만열차의 경우 코타포유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상품으로 북보르네오 증기열차와 같은 선로를 이용하며, 움직이는 동선 역시 유사하다. 기차에 앉아 가면서 편안하게 현지인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여행의 묘미가 남다르다.

이후 일정은 동막골 스르방 반딧불투어 차량과 합류해 진행하는데 공항에 도착하면서 여행을 마치게 된다. 코타포유에서는 성인 기준 450링깃(13만원)에 진행 중이다.

B타입: 낭만열차+동막골+마사지

동막골 스르방 반딧불 투어는 코타포유 독점상품으로 개체수와 활동성에 있어 스르방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B타입은 오후 일정으로 3시 전후에 숙소 픽업이 시작된다. 이후 낭만열차로 이동하게 되며 동막골 스르방투어를 연이어 진행하게 된다.

동막골 스르방 반딧불 투어 역시 코타포유 독점상품으로, 개체수와 활동성에 있어 스르방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시간 관계상 마사지(보르네오 파라다이스 공항점 마사지숍)는 전신 90분만 진행한다. 공항드랍이 이루어지는 것은 11시 10분.

요금은 성인 기준 430링깃(11만5000원)이며, 일정이 늦어지는 관계로 출국시간이 다음 날 새벽 1시 20분 이후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C타입: 시티투어+중식+마사지+낭만열차+동막골

C타입은 오전 10시 10분 숙소 픽업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사진은 사바주청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C타입은 오전 10시 20분에서 30분 사이 숙소 픽업을 통해 일정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시티투어에 나서게 되는데 중식 후 전신, 발 각 1시간씩 마사지를 받으면서 여행 내 쌓였던 피로를 풀게 된다.

이후 낭만열차로 이동한 후 연이어 동막골 스르방투어를 진행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C타입은 시간이 없어 여행기간 동안 시티투어를 하지 못한 경우 추천한다.

시티투어의 경우 블루모스크, 사바주청사, 시그널힐에 들르게 된다. 가격은 코타포유 특가로 530링깃(14만2000원)에 진행하며 가격 대비 가성비가 가장 높은 코스이다.

시티 투어의 경우 블루모스크(사진), 핑크모스크, 사바주청사, 시그널힐에 들르게 되는데 가격 대비 가성비가 가장 높은 코스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세 가지 투어 중 어느 것이든 선택 가능하므로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세 가지 투어 공통적으로 스르방 쪽은 한인 가이드가 함께하지만 다른 곳은 현지 가이드 또는 스텝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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