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왜 베트남으로 ... 남부 호치민에서 북부 사파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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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왜 베트남으로 ... 남부 호치민에서 북부 사파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매력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2.1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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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한국인 방문자 215만 명 예상
베트남 관광청은 한국인 입국객이 2백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베트남을 찾는 한국 여행자들의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은 2009년에 36만2천명이었으나 8년 만에 154만 3천명으로 늘어나며 지난해까지 4배 이상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베트남 관광청은 한국인 입국객이 2백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베트남의 관광자원은 뛰어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만 8개 지역이다. 사진/ 베트남항공

베트남이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관광목적지는 북쪽에서는 사파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중부지방에는 퐁나케방 국립공원, 호이안 전통마을, 후에성, 다낭 등이 포진해 있다.

남쪽에서는 메콩델타, 나트랑, 푸옥섬, 호치민시, 달랏, 나트랑 등이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베트남의 관광자원은 뛰어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만 8개 지역이다. 호이안, 호왕조 궁전, 하롱베이, 미손 유적, 트랑안, 후에, 퐁나케방 국립공원, 탕롱고고학 유적 등의 경관과 유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곳들이다.

해변리조트가 가장 많이 건설되는 곳으로는 다낭에서 호이안에 이르는 해변을 꼽을 수 있다. 사진은 다낭 미케해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 나라의 또 다른 매력은 수많은 해변 리조트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다. 해변리조트가 가장 많이 건설되는 곳으로는 다낭에서 호이안에 이르는 해변을 꼽을 수 있다.

이 베트남 중부 동해안 지역은 국제적인 리조트들이 들어서서 베트남의 관광 수용태세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베트남 음식은 베트남 관광산업 부흥의 원인으로 빼놓을 수 없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현지음식. 베트남 관광산업 부흥의 원인으로 먹을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베트남항공

쌀국수와 스프링롤등이 외국 여행자들의 입맛에도 맞아 떨어지며 베트남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중 스프링롤은 미국의 CNN에서 세계 50대 맛있는 음식으로 꼽은바 있다. 이외에도 손재주가 뛰어난 베트남 사람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쇼핑하거나 다채로운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베트남으로 가는 한국인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숨어있던 베트남의 매력이 한국 여행자들을 매료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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