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열려
상태바
일본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18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15일 ‘가자, 평창! 응원 K-pop 콘서트’ 개최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가자, 평창! 응원 K-pop 콘서트'에 입장하기 위해 현지 팬들이 2300명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오는 15일 일본 후쿠오카시 전문공연장 선파레스에서 ‘가자, 평창! 응원 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키고, 올림픽 유명세를 활용한 강원도 관광홍보를 위해 관광공사와 강원도, 한국방문위원회, KBS Japan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NHK, KBS 등 일본 내 13개 언론사의 취재 열기로 현장이 뜨거웠다.

행사 1부는 후쿠오카지사가 지난 4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는 ‘K-pop 예비스타 릴레이 팬미팅’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한국 신예그룹 트리탑스(TRITOPS), 풍뎅이, 타겟(TARGET)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서, 나가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 ‘시미즈 히로야스’ 선수가 평창올림픽 특별 토크쇼 게스트로 등장해 동계스포츠의 매력과 이번 평창대회에 거는 기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메인행사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남성 아이돌그룹 아스트로(ASTRO)가 출연,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평창올림픽 토크쇼, 강원도 관광 PR코너 등을 통해 일본 한류팬들에게 평창올림픽과 강원도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밖에 공연장 로비에서는 올림픽 공식 지정 여행사(ATR)의 평창올림픽 관람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됐고, 광양매실차 시음회 및 강릉 전통복주머니 만들기 이벤트와 같은 한국전통문화 소개 행사도 열렸다.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 18일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학회는 관광분야에서 그간 추진된 통신사, 카드사, 소셜 미디어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 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18일 오후 서울 KT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바르게 읽어내고 그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신속하게 발굴,소개하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 짐에 따라 빅데이터의 역할이 관광부문에서 커지고 있다. 특히 ‘관광’은 다른 산업 및 ICT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유용해질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기대를 받는 영역이다.

금번 세미나에서 관광공사는 ‘17/18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소개한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북 영덕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사용 사례’를 발표한다.

민간부분의 빅데이터를 활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사업현황도 소개된다. KT는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 다음소프트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 네이버여행플러스는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에 대해서 발표한다.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마케팅지원실장은 “공공 및 민간기관이 각각 ‘빅데이터’와 ‘관광’을 접목시켜 활용중인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금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며 “관광 빅데이터 영역이 현재의 관광 패턴 분석 및 트렌드 파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내는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