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남이섬 산책하고 춘천맛집에서 영양만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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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남이섬 산책하고 춘천맛집에서 영양만점 데이트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11.2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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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특히 아름다운 남이섬, 눈 쌓인 메타세콰이어길 걸어보기
서울에서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남이섬은 겨울이 되면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남이섬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새벽내내 수도권에 눈이 내리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하얗게 눈이 내리면 꼭 찾아야 할 명소가 있다. 바로 춘천 남이섬이다.

남이섬은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2006년 특수 관광지인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하며 특색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남이섬의 대표 관광지인 메타세콰이어 길은 가운데에 서서 인증사진을 남기기 좋아 수많은 연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 남이섬 페이스북

연 평균 300만 명이 꾸준히 찾는 만큼 남이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남이섬 안에는 아름다운 조경과 공원이 있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눈이 소복이 쌓인 메타세콰이어 길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본격적으로 남이섬이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2001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KBS 드라마 ‘겨울연가’ 에서 아름다운 겨울 남이섬 모습을 방영해 그 이후로 아시아권 방문객이 급증했다.

아름다운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 또한 특색있다. 일단,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두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짚와이어를 타고 스릴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사진/ 남이섬 페이스북

첫째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 둘째는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다.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5분 정도면 남이섬에 도착한다. 배는 10분~20분 간격으로 수시로 운행한다. 요금은 입장료 포함 1만 원이다.

두 번째 방법인 짚 와이어는 줄을 타고 남이섬까지 속도를 즐기며 하강하는 방법이다. 가격은 남이섬 입장료 포함 3만 8천 원이며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배 티켓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남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찾기 좋은 춘천맛집 홍게좋은날은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남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에서 맛있는 식사를 해보자.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은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인심 좋은 식당이다.

춘천을 찾는 많은 사람이 홍게와 참굴을 값싼 가격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즐겨 찾게 되었고 이제는 남이섬 일대를 찾는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몸에 좋은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춘천맛집으로 유명해졌지만 이제는 여러 지역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곳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홍게무한리필과 굴이다. 갑각류 중에서도 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한 홍게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겨울철 추천메뉴이다.

또한, 춘천맛집 ‘홍게좋은날’에서는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문어 초무침, 샐러드, 김치전. 미역국 등 기본 반찬을 푸짐하고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아침 들여온 신선한 생선구이를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하는 점심특선메뉴도 가성비가 좋아 인기있는 메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값비싼 홍게와 참굴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춘천맛집이기 때문이다. 이곳 춘천은 공무원과 대학생들이 많아 저렴하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진에서 직접 해산물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춘천맛집 ‘홍게좋은날’의 유명한 점심특선메뉴도 가성비 좋은 메뉴로 인기가 좋다. 매일 아침 주문진항에서 들여오는 꽁치, 가자미, 열기, 고등어 등 신선한 생선을 된장찌개, 두부, 나물반찬 등 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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