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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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품 지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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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와 담요 등 긴급 구호품 수송
대한항공은 11월 23일 오전 9시 한진택배 화물트럭을 동원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구호품을 한진택배 트럭에 싣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지진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5.4규모의 지진과 잇따라 발생한 여진으로 현재까지 11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학교와 복지시설 등 11개소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어 재난 상황을 함께 이겨 내자는 차원에서 금번 구호계획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11월 23일 오전 9시 한진택배 화물트럭을 긴급 동원해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와 담요를 긴급 지원했다. 이날 대한항공이 무상 지원하는 생수 3만6000리터(1.5리터짜리 2만4000병)와 담요 3000장은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금년 4월 페루 홍수와 지난해 3월 피지 사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의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수송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새로운 부가 서비스 ‘번들’ 선봬

티웨이항공은 더욱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 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더욱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Bundle)’ 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부가 서비스 '번들'은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를 말 그대로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번들 서비스는 기내식이 포함된 더블팩, 기내식과 함께 20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트리플팩, 25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기고 전 좌석 사전 지정, 기내식, 전용 카운터와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까지 모두 포함된 멀티팩까지 총 3개다.

항공권 예매 시 원하는 번들 서비스를 선택하면 부가 서비스를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후쿠오카행 항공권 예매 시 1만2000원인 더블팩을 함께 구매하면 9000원인 기내식과 온라인 사전 좌석 지정 7000원을 더한 총 금액 1만6000원보다 33% 정도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번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자세한 사용 방법이 안내돼 있는 동영상도 게재했다. 특히 해당 영상을 본인 SNS 계정에 공유한 뒤, 영상 속 해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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