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세계에는 많은 리조트가 있지만 세인트레지스 브랜드는 이름만으로 선택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 리조트다. 몰디브에도 이 세인트레지스 리조트가 있다.

말레공항 남서 쪽 달루 아톨에 자리잡은 세인트레지스 몰디브는 수상비행기를 오르면 약 45분 만에 만날 수 있다. 세인트 레지스 보물리 리조트 2016년 11월 몰디브에 스타우드의 럭셔리 브랜드로 오픈한 최신 리조트다.

리조트에 들어서면 시원한 오션뷰 '오버워터 풀빌라'가 반긴다. 넓게 펼쳐진 빌라내 개별 풀은 메인 수영장이 전혀 부럽지 않을 만큼 크기가 넉넉하다. 워터빌라는 선데크에서 계단을 통해 바다로 내려갈 수 있고 4개의 해먹까지 갖추고 있다.

반면 열대 정글을 연상케 하는 가든 빌라 객실은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로 디자인을 가미했다. 높은 야자나무와 야외 살레가 매력적인 객실이다.

해변에 위치한 비치빌라에도 풀이 딸려 있다. 빌라에서 벗어나 몇 발자국만 떼면 해변이다. 가든 시설과 조화를 이룬 야외 공간에서 자유를 느껴볼 수 있다.

이렇게 개인수영장을 갖춘 지상 및 수상 빌라 77채는 모두 자연을 디자인에 반영한 리조트다. 열대수목과 순결한 백자장과 라군, 인도양의 반짝이는 터키 색 바다를 바라보며 환상적인 신혼여행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각종워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스포츠센터와 다이빙센터, 테니스코트 및 수영장, 요가 스튜디오 및 피트니스센터 등을 이용해 신혼여행을 보낼 수 있다.

2개의 아유르베다룸을 포함한 6개의 오버워터 트리트먼트룸을 보유한 파센터에서는 휴식과 원기회복의 힐링의 시간을 보장한다.

리조트는 식도락 투어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해변에 위치한 오리엔탈 (Orientale Restaurant)레스토랑은 저녁시간에만 오픈한다. 일식, 인도, 중국식 등 아시안 요리를 전문으로 한 레스토랑들을 만나는 것으로 식도락 투어를 시작해 보자.

레스토랑 중에는 지중해식 레스토랑을 제공하는 카르고(Cargo)는 정글 가운데 위치해 있다. 또 캐주얼 레스토랑인 크러스트 (Crust)에서는 피자와 신선한 주스가 신혼여행의 느낌을 더해준다.

오션뷰와 함께 하는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타파스와 각종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웨일 바(The Whale Bar)도 꼭 만나볼 일이다. 몰디브의 고래상어를 연상케 하는 이 바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몰디브를 예약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참으로 조용하고 우아한 신혼여행이 진행되는 세인트레지스는 신혼여행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