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꿈과 희망 담은‘평창동계올림픽’성화 봉송 체험
상태바
합천군, 꿈과 희망 담은‘평창동계올림픽’성화 봉송 체험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11.20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3곳 중 합천선정, 묘산면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이 지난 16일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으로 합천 묘산면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이 지난 16일‘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으로 합천 묘산면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성화봉송’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으로 이번 올림픽의 슬로건에 맞춰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올림픽조직위는 그리스에서 출발해 101일간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화봉송 기간 중 휴식 기간을 활용해 전국 총 13곳을 선정해 다양한 이들에게 성화의 불꽃과 함께 올림픽의 정신을 나누고 성화봉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을 찾은 성화봉송단은 묘산 희망지역아동센터에 도착해 아동들의 우쿨렐레합주 환영식을 시작으로 생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와 함께 성화봉송 전달을 아동들이 체험토록 하고, 축하케이크에 불을 붙인 다과회와 성화봉 불꽃 스케치, 평창올림픽 퀴즈게임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불꽃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림픽조직위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도 성화의 불꽃과 올림픽 정신을 전달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희망지역아동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이번 성화봉송 체험을 통해 성화의 불꽃과 올림픽 정신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