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가을이 다가서나 싶더니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선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봄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신혼여행 상품을 준비하는 전문여행사들이다.
신혼여행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오는 주말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코엑스 오크우드호텔 5층에서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 박람회를 진행한다.
허니문리조트에 따르면 한국의 신혼부부들은 대개 6개월 전부터 신혼상품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늦어도 3개월 앞서 예약해야만 더 저렴하게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이번 신혼여행 박람회에서는 눈여겨볼만한 상품이 많다. 태국 신혼여행 상품은 신비한 스파, 시크릿 풀빌라, 럭셔리 요트크루즈, 풀문파티, 로맨틱 허니문, 때 묻지 않는 자연과 에메랄드 바다 등의 주제가 담긴 태국 신혼여행상품들이 대거 등장한다.
어메이징 타일랜드를 통해 태국 신혼여행을 다녀온 커플을 대상으로 관광청과 함께하는 공모전에서는 1등 5백만 원 등 총 1천4백만 원의 넘는 상을 내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허니문 커플이라면 최고의 항공좌석으로 여행할 기회가 있다. 바로 하와이 항공을 이용해 하와이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180도로 젖혀지는 하와이안항공의 침대형 좌석을 특별 할인된 추가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다.
하와이의 또 다른 상품 ‘하와이 포시즌 코올리나’가 시선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최저가 보장 상품인 만큼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다.
몰디브를 선택할 경우, 콘스탄스 무푸시 할라벨리 등 몰디브에서도 최고 리조트에서 신혼여행을 보내게 된다. 이들 상품을 구입할 경우 커플 당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계적인 브랜드 반얀트리 리조트에서는 푸껫, 세이셀, 발리, 코사무이 등 6성급 반얀트리 풀빌라를 예약할 경우 20쌍에게 최대 6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 결혼할 예정인 신혼부부라면 11월 마지막 주말, 준비되는 이번 행사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