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대만 타이베이는 한국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자유여행지역 중 하나다. 혼자서 대만을 여행하고 싶다면 쉽게 가서 부담없이 여행할 수 있는 대만으로 떠나 보자. 대만 자유여행의 첫 시작은 대만 타오위안(도원)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가기로 시작된다.
타이베이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 가는 방법은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긴장할 필요가 없다.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가는 버스는 시티 에어버스라 불리는데 우리나라 공항버스라 생각하면 된다.
공항에는 대만의 여러 운수회사들이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들 버스 대부분이 타이베이 시내로 운행한다. 운수회사 별로 버스요금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시간대와 목적지를 확인하고 운수회사 창구를 찾아 표를 구매하자. 표를 구입한 후 승강장에서 버스에 오르는 것으로 타이베이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하나가 완결된다.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타오위안 공항가는 버스 타는 법도 어렵지 않다. 타이베이 시내에 곳곳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호텔에서 가까운 정류장을 호텔 컨시어즈 데스크에 물어 본 다음 타자. 버스가 몇 분마다 오는지 알아보고 타야 당황하지 않는다.
타이베이 시내 중심부에서 타오위안 공항(도원공항) 가는 버스는 싱톈궁(행천궁) 앞에 있다. 공항버스요금은 140원. 싱톈궁(행천궁)앞에서 버스 정류장에는 대만 타오위안 공항버스 외에 다른 버스도 있으므로 번호를 확인하고 타야 한다.
공항에서 타이베이 역까지 가려는 여행자라면 버스를 타거나 공항철도를 이용해 갈 수 있다. 버스는 국광버스 1819번이 운행한다. 타이베이 역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15분 간격으로 출발하므로 편리하다.
이 버스를 타려면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나와 버스 승강장 이정표를 찾아야 한다. 공항 안내판에 버스 그림과 시내로 가는 버스 (bus to city)라는 영문 표지를 따라가면 된다. 이 안내판을 따라가면 버스 승강장이 나온다.
티켓 카운터에서 표를 살 때 왕복권을 구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편도로 사면 1백25 대만 달러이지만 왕복으로 사면 2백 30달러다. 타이베이 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도 있으므로 미리 위치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대만의 도원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법으로 공항철도도 편리하다.급행과 일반 열차로 운행하는데 급행은 출발 후 두세 번만 서면 단 35분 만에 타이베이 역에 빠르게 도착한다.
보라색 열차가 급행이므로 구분해 타도록 한다. 완행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공항철도는 이지카드로 지불하거나 코인을 구입해 표처럼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