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개그맨 유민상 때문에 대한민국 피자 뷔페 없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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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개그맨 유민상 때문에 대한민국 피자 뷔페 없어졌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1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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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 녀석들편 유민상, 문세윤 출연 카츠우동 VS 아모르 팟타이 대결
지난 13일 방영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3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잘 먹는 녀석들’ 편을 이어서 개그맨 유민상,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평소에도 워낙 대식가로 소문난 분들인데요. 유민상 씨는 어디까지 먹어봤습니까?”라며 유민상에게 제일 많이 먹어봤던 적이 언제였냐고 질문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유민상 씨는 어디까지 먹어봤습니까?”라며 유민상에게 물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유민상은 “개그맨 조윤호 씨라고 그 형도 소문난 대식가예요. 그 형이랑 둘이서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바를 정(正)으로 표시하잖아요. 바를 정 5개를 둘이서!”라며 둘이서 25인분 대패삼겹살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패 삼겹살은 그게 가능합니다. 얇으니까 샤부샤부처럼 빨리빨리 구워지기 때문에 먹을 때 젓가락으로만 안 집으시면 돼요.”라고 하자 ‘냉장고를 부탁해’ MC 안정환은 “그럼 어떻게 먹어요?”라며 질문했고 유민상은 “집게로! 굽던 상태로 그대로 훅~!”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집게로! 굽던 상태로 그대로 훅~!”이라며 대패삼겹살을 먹었다고 전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또한, 유민상은 “한창 잘 먹을 때가 중ㆍ고등학교 때로 한참 자랄 때가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그 시절 한국에 그게 있었죠 피자 뷔페!”라며 한창 잘 먹을 때 피자 뷔페를 갔었다고 전했다.

이어 “피자를 팬피자→씬피자→팬피자→씬피자... 계속 먹었는데 사장님이 저쪽 창가에서 담배를 피우시고 계시더라고요. ‘사장님 이번에는 씬피자로 주세요~’라고 주문했는데 사장님은 거짓말 안 하고 ‘또요?’ 그리고 얼마후에 저 때문은 아니겠지만 그 피자 뷔페가 사라졌고, 저 때문은 아니겠지만 대한민국에 없잖아요.”라고 전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유민상은 “저 때문은 아니겠지만 제가 먹었던 피자 뷔페가 사라졌고, 대한민국에 없잖아요.”라고 전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본격적인 방송으로 넘어가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한 유민상 냉장고 속 재료는 정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가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정호영 셰프는 ‘카츠우동’을 샘킴 셰프는 ‘아모르 팟타이’를 선보였다.

유민상 냉장고 속 재료는 정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가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카츠우동 조리 방법

정호영 셰프는 ‘카츠우동’을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1. 핸드블렌더에 밀가루, 소금, 물을 넣고 돌려 면 반죽을 만든다.
2. 테두리를 잘라낸 식빵을 믹서기에 갈아 빵가루를 만든다.
3. 돼지등심 스테이크의 뼈를 제거한 뒤 칼집을 내 부드럽게 만든다.
4. 달걀물, 밀가루, 물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5. 칼집을 낸 돼지등심 스테이크에 밀가루>튀김옷>빵가루를 순서대로 입힌다.
6. 면 반죽을 밀대로 넓게 민 뒤, 썰어 우동 면을 만든다.
7. 핸드블렌더에 적당한 크기로 썬 양파, 대파, 마늘, 돼지등심 스테이크, 치즈 비엔나소시지, 통조림 햄을 넣고 곱게 간다.
8. 기름을 두른 팬에 곱게 간 채소와 고기를 넣고 볶다가 된장, 고추장, 맛술, 간장, 설탕, 물을 넣고 끓여 된장소스를 만든다.
9. 된장소스에 라면수프와 고춧가루,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는다.
10. 튀김옷을 입힌 돈카츠를 기름에 튀긴다.
11. 된장소스에 전분물을 넣는다.
12. 우동 면을 삶는다.
13. 삶은 우동 면을 건져 찬물에 헹군다.
14. 그릇에 우동 면을 담은 뒤 된장소스를 붓는다.
15. 돈카츠를 올려 마무리한다.

정호영 셰프의 TIP : 밀가루 반죽을 하루 동안 숙성하거나 시간이 없다면 익반죽하여 만든다.

아모르 팟타이 조리 방법

샘킴 셰프는 ‘아모르 팟타이’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1. 핸드블렌더에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돌려 면 반죽을 만든다.
2. 양파, 대파를 채 썬다.
3. 채 썬 양파와 대파에 전분을 묻혀 기름에 튀긴다.
4. 튀긴 양파와 대파를 건져 기름기를 뺀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볶는다.
6. 돼지등심 스테이크의 뼈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다.
7. 작게 썬 돼지등심 스테이크, 으깬 마늘, 소금, 후추, 잘게 썬 청양고추를 채소를 볶던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8. 돼지등심 스테이크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소금, 후추로 간 한다.
9. 양념한 돼지등심 스테이크를 석쇠에 올려 직화한다.
10. 면 반죽을 밀대로 넓게 민 뒤, 썰어 팟타이 면을 만든다.
11. 핸드블렌더에 아몬드를 넣고 간다.
12. 홍고추에 칼집을 내고, 석쇠에 올려 직화한다.
13. 볶던 재료에 팟타이소스와 잘게 썬 대파를 넣고 볶아 팟타이 양념을 만든다.
14. 팟타이 면을 삶는다.
15. 삶은 팟타이 면을 건져 팟타이 양념에 볶는다.
16. 그릇에 팟타이를 담고, 직화한 돼지등심 스테이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올린다.
17. 직화한 홍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올리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린다.
18. 레몬즙을 뿌리고 튀긴 양파와 대파를 올린 뒤, 곱게 간 아몬드를 뿌려 마무리한다.

한편, 정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유민상은 샘킴 셰프에게 승리의 별을 달아 주었다.

유민상은 “일단 두 분 다 너무 훌륭한 음식이고 너무 맛있었는데 정호영 셰프가 몇 가지 실수를 한 게 제 눈에 포착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춤에서 졌고요. 두 번째는 놓쳐버린 그 아까운 돈카츠 한 점. 그 정도 겨우 찾아냈습니다.”라고 전했다.

유민상은 정호영 셰프가 실수한 것으로 "첫 번째는 춤에서 졌고요. 두 번째는 놓쳐버린 그 아까운 돈카츠 한 점. 그 정도 겨우 찾아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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