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하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강 야경과 함께 귀빈층에서 누리는 ‘윈터 셀리브레이션 패키지’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화려한 한강 야경을 보며 로맨틱한 겨울 밤을 즐길 수 있는 ‘윈터 셀리브레이션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한 해의 마무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념 패키지로 넓고 안락한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전용 라운지에서 하루 종일 무제한 혜택을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윈터 셀리브레이션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더뷰 라운지 ‘조식’ ‘애프터눈 티타임’ ‘해피아워’ 2인 혜택 ▲객실 내 무료 미니 바 이용 ▲티라미수 홀 케익 ▲마시멜로우 핫초코 2잔이 포함됐다. 가격은 주중(일~목) 15만 4000원부터, 주말(금~토) 19만 4000원부터이며, 세금 별도이다.
오대산 설경과 함께하는 패키지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호텔 안에서 모든 다이닝을 해결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코지 윈터 나잇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설경을 자랑하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의 흥겨운 분위기를 미리 느끼고, 호텔 내 다양한 혜택을 즐기며 겨울철 낭만 여행을 완성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형 패키지다.
‘코지 윈터 나잇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프랑스식 정원 또는 오대산 전망의 수페리어 객실 1박, ‘그린 밸리’의 프렌치 스타일의 뷔페식 조식(2인), 카페 플로리의 브런치(2인)과 르 자르댕 등심 스테이크 디너(2인), 객실 내 미니바 무료 제공(음료 2종, 스낵류 2종), 웰컴 과일과 하우스 레드 와인 1병을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여기에 추위에 얼어붙은 몸과 묵은 피로를 녹일 수 있는 천연 암반 사우나와 실내 온수풀 이용 혜택을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한다. 가격은 이용 일자 및 객실 타입에 따라 상이하며 주중(일~목) 23만원부터(세금 별도), 주말(금~토) 27만원부터(세금 별도)이며 투숙일 한단 전 패키지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겨울 시즌 맞이, 스노우맨 패키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스노우맨 패키지를 11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스노우맨 패키지는 포근하고 편안한 프리미어 룸 또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을 비롯해 모모카페에서 즐기는 건강하고 풍성한 2인 조식 뷔페, 모모 라운지 웰컴 핫 드링크 2잔, 잇츠스킨의 3분 클렌징 마스크 3매, 호텔에서 특별 제작한 무릎 담요 1개를 포함해 무료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이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하는 알찬 패키지다.
호텔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호텔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사인 'Five Star Christmas'에서 디자인한 화려한 트리와 그 주위로 펼쳐지는 설경의 기차마을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미추홀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카우벨 연주와 캐롤송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도 점등식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소원카드를 작성하여 송진수 작가의 작품인 우편함에 넣으면 핀란드에 위치한 산타마을에 우편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리스마스의 향이 물씬 나는 독일 전통의 글루와인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진저 하우스와 페스티브 쿠키 세트를 특별한 가격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기금으로 마련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다양한 이벤트 선봬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선보이는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키즈 아뜰리에’다.
키즈 아뜰리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귀여운 크리스마스 카드에 소중한 메시지를 담는 활동으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자체 제작한 카드를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꾸밀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키즈 아뜰리에는 메종글래드 제주의 키즈룸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로, 메종글래드 제주의 크리스마스 밤엔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메종글래드 호텔에서는 ‘굿나잇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객실로 방문해 대신 전달해 주는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관심이 더욱 뜨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