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여행지 베스트 5... 역시 따뜻한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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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여행지 베스트 5... 역시 따뜻한 동남아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1.1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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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는 검증된 여행지
동남아지역은 여행경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많아 겨울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사진/ Tui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계절이 가을을 훌쩍 넘어 겨울 분위기다. 초겨울 문턱에서는 햇빛이 눈부신 여행지가 그리워질 때다. 지금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따뜻한 동남아 지역을 생각해볼 때다.

동남아지역은 여행경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최고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동남에서도 가장 여행하기 편리하고 부담이 덜한 지역 5곳을 꼽아본다.

1. 물가 저렴한 여행자의 수도 방콕

방콕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도시인만큼 치안도 안정화 되어 있다. 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숙박시설이 풍부해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린다. 사진/ bangkok

방콕은 배낭 여행자들의 메카다.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늘 여행자를 부르는 곳이다. 1년 내내 세계각국의 여행자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겨울에는 더욱 그 인기가 높아지는 곳이 방콕이다.

방콕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도시인만큼 치안도 안정화 되어 있다. 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숙박시설이 풍부해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린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도 청결하고 다양해 해외여행 초보자들도 즐겨 찾는 이국적인 여행지다.

2. 배낭 메고 메콩강으로 라오스 여행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외에도 꼭 가볼 곳은 방비엥과 루앙푸라방이다. 사진/ Laos

뜨거운 여름나라 라오스를 여행하고 싶다면 역시 겨울에 선택해야 한다. 여행하기 편안한 온난한 기후를 보이기 때문이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는 메콩강 주변으로 가면 각종 음식점들이 즐비해 식도락 투어가 즐겁다.

옥수수, 쌀국수, 돼지고기 등 다채롭고 린피시라는 붕어 모양의 메콩강에서 잡히는 물고기를 넣고 끓인 매운탕의 맛이 일품이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외에도 꼭 가볼 곳은 방비엥과 루앙푸라방이다.

방비엥은 산수가 뛰어난 곳에서 강물을 따라 튜빙을 즐길 수 있고 라오스 왕국의 옛 수도인 루앙프라방에서는 라오스의 화려한 역사를 산책해 볼만하다.

3. 베트남 남부 도시 미토와 호치민

베트남의 남부 메콩델타. 배 위에서 생활하는 그물을 치는 어부들과 재래식 시장의 활력을 미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베트남 여행은 대개 다낭과 그 주변의 호이안이 유명하지만 베트남 남부도시 미토는 베트남 사람들이 전통적 삶은 볼 수 있는 좋은 여행지다. 티베트에서 시작되어 흐르는 메콩강이 이 베트남 남부 미토에서는 넓은 강이 되어 흐른다.

베트남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비옥한 땅이다. 배 위에서 생활하며 그물을 치는 어부들과 재래식 시장의 활력을 미토에서 만나보자. 호치민 시에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체류하면서 여행한다면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지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미토를 여행하기 전에 여행자들을 위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발달되어 있고 각종 박물관 등이 많은 호치민 시는 베트남 남부 여행의 허브로 삼을 만하다.

4. 석양이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배를 타고 인근 섬으로 가면 맑고 깨끗한 산호바다 물색이 환상적이다. 사진/ cubadiverlife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바다 액티비티가 발달한 섬이다.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일몰로 유명한 여행지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액티비티는 제셀튼 포인트가 중심이다. 코나키나발루는 옛날에는 지셀튼이라고 불렸다.

이 항구에서는 업체들이 호객 행위를 여행자들과 상담이나 흥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인근 섬으로 가면 맑고 깨끗한 산호바다 물색이 환상적이다. 사피섬, 마누칸섬, 마무틱 섬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게 되는 곳이다. 말레시아 사바주의 중심도시로서 주민의 30% 정도가 중국인이다.

5. 환상의 산호바다에서 아일랜드 호핑 '보라카이'

보라카이. 섬을 빙 둘러 화이트비치· 푸카쉘 비치 등 약 12개의 해변이 여행자들을 끌어들인다. 사진/ fun7000

보라카이는 바다 물색이 환상적인 곳이다. 길이 7킬로미터 너비 1 킬로미터의 산호섬은 세계 3대 해변으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산호모래가 깔린 백사장을 보유한 보라카이 섬은 스위스와 독일 국적의 유럽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섬을 빙 둘러 화이트비치· 푸카쉘 비치 등 약 12개의 해변이 여행자들을 끌어들인다.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과 아일랜드 호핑 투어 등에 참여해 볼만하다.

승마와 골프 등을 즐기는 여행자들도 많다. 섬에서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개조한 트라이시클 등이 여행자의 발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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