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으로 사랑받는 포천, 맛집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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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으로 사랑받는 포천, 맛집으로 마무리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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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 등 가볼만한 곳
서울에서 가까울뿐더러 풍경도 좋아 예로부터 많은 여행자가 포천을 찾고 있다. 사진/ 포천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포천은 수도권 여행자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서울에서 가까울뿐더러 풍경도 좋아 예로부터 많은 여행자가 포천을 찾고 있다.

더불어 포천은 물맛으로 뛰어나 다양한 미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포천은 이동막걸리, 이동갈비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병풍처럼 깎아지는 화강암 절벽이 인상적인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사진/ 포천시청

에메랄드빛 호수와 병풍처럼 깎아지는 화강암 절벽이 인상적인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이곳은 아무도 찾지 않는 흉물스럽게 방치되어있던 폐채석장을 탈바꿈했다.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이곳은 아무도 찾지 않는 흉물스럽게 방치되어있던 폐채석장을 탈바꿈했다. 사진/ 포천시청

더불어 밤하늘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에서는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의 명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허브를 만날 수 있는 허브아일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허브농장이자 테마파크이다.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허브를 만날 수 있는 허브아일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허브농장이자 테마파크이다. 사진/ 포천시청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 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베네치아, 만들기체험장, 허브식물박물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포천시 소흘읍에는 이색적인 아프리카의 유물, 민속공예품, 민속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아프리카예술박물관)이 있다.

포천시 소흘읍에는 이색적인 아프리카의 유물, 민속공예품, 민속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아프리카예술박물관)이 있다. 사진/ 포천시청

1층과 2층 전시관에는 왕족, 족장을 비롯해 사냥에 관련된 유물과 악기, 각종 생활용품들이 용도별로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혼례 및 장례 등과 관련된 제례의식 물품과 다양한 가면 250점, 현대조각의 회화 100여 점도 함께 볼 수 있다.

대교천은 한탄강의 지류로 계곡이 좁고 깊은 협곡이다.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이곳은 협곡을 이루는 양쪽으로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대교천은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이곳은 협곡을 이루는 양쪽으로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사진/ 포천시청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내에는 과거 무당들의 제사지였다고 전해 내려오는 무당소가 위치하며, 다른 지역에서 관찰하기 힘든 절리인 방사상 절리는 부채살이 펴진 모양과 유사하다고 하여 부채바위라 불린다.

포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찾고 포천의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로 여행의 마무리를 해보자.

포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찾고 포천의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로 여행의 마무리를 해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다양한 포천의 맛집 중에서도 이동면 장암리 소재의 이동정원갈비는 전통적인 수제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인 이집에서는 수제 소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판매한다. 무엇보다 주인장이 소갈비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한 수제 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갈비를 구워낼 때 참숯을 이용해 이동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진한 숯 향과 감칠맛이 높은 것이 이 집만의 장점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인 이집에서는 수제 소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판매한다. 무엇보다 주인장이 소갈비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한 수제 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맛의 비결로는 직접 개발한 비법 양념을 더해 갈비를 숙성 후 사용하고 있으며, 고기에 깊게 베인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육즙이 우러나오는 부드러운 식감 일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편, 포천 산정호수 맛집 이동정원갈비는 수제 이동갈비 외에도 이동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식당 외부로는 멋스러운 정원과 테라스, 분수, 흔들다리 등을 조성해 자연을 벗 삼에 식도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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