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맞춰 율피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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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맞춰 율피떡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1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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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피떡 합천밤 소비증진 기여, 관광객들 입맛도 사로잡아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대장경율피떡을 출시했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대장경율피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인류 최고의 목판예술인 고려(팔만)대장경을 콘텐츠로 한 국내 유일의 정신문화체험형 축전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소리길, 해인사 일원에서 열렸다.

율피는 항노화작용이 있어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고, 특히나 피부미용에 좋아 여성들의 화장품에도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이다.

대장경식품에서 개발한 율피떡은 찹쌀떡형태로 찹쌀과 말린율피로 피를 만들고, 율피, 팥, 밤, 호두를 삶아 으깨어 앙금을 만들었다.

중량은 약90g으로 넉넉한 중량감과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으로 나왔으며, 합천군의 대표 간식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만들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무료시식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호응도 얻었다.

특히 많이 달지 않는 건강한 맛이 나는 앙금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생소한 율피를 가지고 떡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떡의 상품화를 더 증진 시켰다.

전국생산량 5위를 자랑하는 합천밤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합천 밤 소비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율피떡을 통해 합천밤 소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밤 홍보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에서는 율피떡을 합천 대표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유통마케팅에 힘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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