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연말여행,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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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연말여행, 어디가 좋을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1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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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허니문 여행지, TV/영화 속 ‘다낭·LA·홍콩’ 등
모리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에 위치한 벨마플라지 리조트는 11개의 레스토랑, 18홀의 골프코스를 갖추었다. 사진/ 내일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끼리 함께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몰디브, 모리셔스, 세이셀에서 로맨틱한 허니문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양의 3대 휴양지인 몰디브, 세이셀, 모리셔스는 허니무너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로맨틱 허니문 여행지다.

인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은 평생 기억될 중요한 순간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온 여행이 즐겁지 않을 리 없겠지만 보다 더 프라이빗하고 로맨틱한 리조트라면 그 추억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다.

내일투어는 조기예약할인은 물론, 현지투어 및 스냅촬영 등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 몰디브 - 무푸시 리조트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인근에 위치한 리조트로 전체 식사와 음료&주류가 무료로 제공되는 올인크루시브 리조트다. 커플이라면 누구나 반할 최고의 프리미엄 요리와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 등을 포함한 'Cristal'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에메랄드 빛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뷔페 레스토랑 Manta를 꼭 방문하자. ▲몰디브 무푸시 심포니 348만9000원부터(정상가 383만9000원)

■ 세이셀 – 에필리아 리조트

마헤섬 서쪽에 위치한 에필리아 리조트에서는 포트 라우나이 국립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3개의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으며 석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기에 다양하고 고급스런 레스토랑에서 부담 없이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5000㎡ 규모의 대규모 스파 빌리지에서는 고급스런 스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세이셀 콘스탄스 에필리아 하모니 313만원부터(정상가 343만원)

■ 모리셔스 – 벨마플라지 리조트

모리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에 위치한 벨마플라지 리조트는 11개의 레스토랑, 18홀의 골프코스를 갖추었다. 모든 투숙객에게 글래스보텀보트, 가이드스노클링 익스커션, 워터스키 및 웨이크보드 등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리조트 내의 메인 빌딩과 쇼핑 아케이드에 6개의 부티끄에는 의상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리셔스 벨마플라지 하모니 248만원부터(정상가 278만원)

TV/영화 속 그곳 ‘다낭·LA·홍콩’ 인기

이번 연말 떠오르는 여행지는 다낭·LA·홍콩·싱가폴 등으로 나타났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작년, 올해 연말 시즌(2017/12/20~31일 출발) 해외항공권 예약 추이 분석을 통해 인기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말 떠오르는 여행지는 다낭·LA·홍콩·싱가폴 등으로 나타났다.

다낭은 올해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연말에도 핫한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 올 여름휴가/황금연휴 시즌에도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연말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도 작년 14위에서 올해 8위로 오른 것. 다낭은 <신서유기>, <배틀트립>, <뭉쳐야 뜬다> 등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여러 차례 소개되며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았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곳은 LA다. 통상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이나 유럽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휘황찬란한 도시 풍경을 자랑하지만, LA는 다른 미국 지역이나 유럽 대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덜한 편임에도 연말 인기 여행지로 등극했다.

크리스마스 전 대규모 세일을 하는 쇼핑몰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도 있지만, 작년 12월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 속 배경지로 더욱 인기를 얻어 연말을 맞아 라라랜드 속 꿈의 도시 LA를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싱가폴은 세련되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치안이 좋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며, 이번에 인터파크투어가 12월부터 2월까지 출발하는 싱가폴/바탐 전세기를 취항한 덕분에 단독 특가 상품을 내놓으며 인기 높아졌다.

홍콩은 원래 겨울이 성수기 시즌이기는 하지만,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만큼 올해 <삼대천왕>, <원나잇푸드트립>, <배틀트립> 등 각종 ‘먹방’(먹는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 여행지로 여러 번 소개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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