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 맛보러 꼭 가봐야 할 국내 미식여행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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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 맛보러 꼭 가봐야 할 국내 미식여행지 5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11.1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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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까지 풍부한 제철 해산물 먹고 지역 축제까지 알차게
가을철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가도 최고인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씨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바야흐로 해산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SNS에 ‘제철 음식’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온 최근 포스팅 중 대부분을 해산물이 차지하고 있다.

살이 오르고 영양가도 높은 제철 해산물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들을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을, 겨울에는 고구마, 귤과 같은 제철 음식도 있지만,해산물만큼은 현지에서 막 잡아 올려 싱싱한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기 때문. 여기에 오며 가며 지역 장터나 축제에 들르거나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에, 씨트립코리아는 이제 막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맛보기 좋은 미식 여행지 5곳과 여행지 별 머물기 좋은 호텔을 소개한다.

강화도 여행: 키토산이 가득한 대하

강화도은 서울과 가깝고 주변에 영종도, 안면도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을의 강화도는 대하뿐만 아니라 꽃게도 많이 나온다. 서울에서 가깝고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답게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화문석, 마니산 참성단, 고인돌 등으로 유명하다. 가까운 곳에 영종도, 안면도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네스트 호텔.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로 합리적인 소비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 씨트립

네스트 호텔 인천은 깔끔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이다.

사계절 개방하는 인피니티 스파풀 덕분에 SNS에서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과 함께 지금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국내 호텔 두 곳 중 하나다. 이번 주말 씨트립 최저가는 19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포항 여행: 겨울철 우등 생선 과메기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에서 열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말린 과메기도 11월이면 제철을 맞는다. 과메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답게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도 열린다.

포항에는 과메기 외에도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집단 거주하던 일본 가옥 거리 외에 죽도시장 등을 즐길 수 있다.

포항 여행에서 합리적인 호텔을 찾고 있다면 눈여겨 볼 만한 베스트웨스터 포항 호텔. 사진/ 씨트립

베스트웨스턴 포항 호텔은 모든 객실이 영일대 해변을 볼 수 있는 오션뷰로 전망이 매우 좋다.

모던한 객실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비즈니스 여행은 물론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씨트립에서는 1박에 10만 원 미만으로 예약 가능하다.

벌교 여행: 겨울 입맛 깨우는 별미 꼬막

지난달 열린 보성 꼬막 축제에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쫄깃한 꼬막 요리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벌교에서는 이미 지난 달말 꼬막 축제를 한차례 치렀다. 벌교 주민들이 즐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참꼬막을 갯벌에서 직접 채취도 해볼 수 있다.

갯벌 근처 꼬막 정식집에서 꼬막무침부터 찜, 전, 튀김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접할 수 있다.

여수 시내에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여수 엠블호텔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오션뷰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씨트립

엠블호텔 여수는 전 객실이 오션뷰로, 국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여수 바닷가에 있다.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는 물론 각종 부대시설로 가족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씨트립에서는 15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다. 

통영 여행: 말이 필요 없는 바다의 우유 굴

통영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만점 굴 뿐만 아니라 충무김밥 등 여러 먹거리들이 유명하다. 사진/ 씨트립

통영은 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으뜸 굴 생산지다. 굴 외에도 멍게, 멸치 역시 국내 생산량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산물의 보고이다.

또, 충무김밥을 비롯해 꿀빵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루지 케이블카를 비롯해 충렬사, 이순신 공원 등에 가 볼 만하다.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 호텔에서는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사진/ 씨트립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호텔은 통영 앞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객실은 호텔형, 콘도형으로 구분되어 있어 선택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편하게 음식 조리 및 세탁 등이 가능한 콘도형에 묵으면 좋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있으며 올해 여름에 막 오픈해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 씨트립 가격은 최저가는 16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제주도 여행: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는 도미

제주도 대표 먹거리 '참돔'은 가을 제철을 맞이해 살이 오르고 맛이 더욱 깊어졌다. 사진/ 씨트립

제주도에서 가장 친숙한 횟감이 바로 ‘돔’이라 불리는 도미다. 그중에서도 참돔은 도미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종영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 이 참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더 친숙해졌다.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도미회부터 구이, 찜, 조림 등 다양한 도미를 맛봤다면 억새가 유명한 삼굼부리, 아끈다랑쉬오름, 차귀도와 같은 억새 명소를 들러 가을 제주를 만끽하는 것도 좋다.

제주공항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횟집이 많다. 사진/ 씨트립

오션스위츠 호텔 제주는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모두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바닷가에 위치한 덕분에 근처에 횟집이 많다.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탑동 광장과도 가깝다.

특급호텔이지만 씨트립에서는 최저가 7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해 가성비가 매우 높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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