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다니엘의 독일친구들 “안녕 한국”
상태바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다니엘의 독일친구들 “안녕 한국”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22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미와 감동 모두 잡은 독일 친구들,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
독일에서 온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친구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한국여행이 펼쳐졌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21일 방영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친구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한국여행이 펼쳐졌다.

화제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독일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여행은 삼계탕으로부터 시작했다. 다니엘의 친구들은 엄청난 폭염과 등산으로 지친 체력을 보양하기 위해 찾은 삼계탕 전문점에서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엄청난 비주얼에 놀랐다.

다니엘의 친구들은 엄청난 폭염과 등산으로 지친 체력을 보양하기 위해 찾은 삼계탕 전문점에서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엄청난 비주얼에 놀랐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더불어 그 시원한 맛에 두 번 놀랬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서는 음식 맛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되도록 밥상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며 마리오는 “이런 한국문화는 적응하기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의 숙소로 이동해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서울에서도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이태원에 있는 다니엘의 숙소는 옥상이 있어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네 친구들은 한국 전통주로 한국과 자신들을 위해 건배하며 한국에서의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도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이태원에 있는 다니엘의 숙소는 옥상이 있어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마리오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가볍게 들어갈 수 있었다”라며 “사람 사이의 문화, 지역의 문화,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친구 다니엘은 등산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하자 페터 역시 “한국을 말할 때 정말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는다”며 “여행책을 아무리 읽어도 간접적인 인상만 받으니까 직접 경험하는 건 정말 그곳에 갔을 때만 가능하다”며 다니엘 집에서 홈파티를 즐겼다.

마리오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가볍게 들어갈 수 있었며 사람 사이의 문화, 지역의 문화,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네 친구는 깊어가는 서울의 밤 이태원 거리로 나와 다니엘의 단골 술집을 찾았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네 친구는 깊어가는 서울의 밤 이태원 거리로 나와 다니엘의 단골 술집을 찾았다. 음악과 낭만, 젊음과 활력이 가득한 이태원의 뮤지바에서 분위기에 취해 독일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래도록 기억될 4박 5일간의 여행을 통해 한국여행의 진수를 보여준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독일로 되돌아 가고, 다음이야기에서는 아시아의 유럽 러시아에서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와 새로운 한국 여행을 떠난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래도록 기억될 4박 5일간의 여행을 통해 한국여행의 진수를 보여준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독일로 돌아갔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우리나라에서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러시아 친구들의 호스트는 러시아 미녀 유지나 스웨틀라나로 한국에 거주한지는 3년 정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계획대로 움직였던 독일 친구들과 달리, 스웨틀라나의 친구들은 계획도 없고, ‘이쁘고 귀여우면 무조건 간다’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더불어 소주도 주스처럼 느껴진다는 보드카국 러시아 사람들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계획대로 움직였던 독일 친구들과 달리, 스웨틀라나의 친구들은 계획도 없고, 이쁘고 귀여우면 무조건 간다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